“성인물 제작자는 축구장도 못가나?” 미모의 크리에이터, 영국축구장에서 쫓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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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성인콘텐츠 제작자가 축구장 출입을 금지당했다.
영국의 성인콘텐츠 제작자 보니 블루는 최근 프리미어리그 노팅엄 포레스트 경기장을 방문했다. 그녀는 경기장 입구에서 정당한 입장권을 제시했지만 경호원에 의해 제지당해 출입할 수 없었다고 호소했다.
노팅엄 구단은 “보니를 우리 축구장에서 영구적으로 출입금지한다”고 발표했다. 보니가 특별히 이상한 행동을 하지 않았는데 너무한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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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보니는 성인물을 전문으로 올리는 ‘온리 팬스’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크리에이터다. 그녀는 축구장에 가기 전에 “오늘 축구장에 간다. 경기 후에 팬들과 동영상을 찍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겠다”고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남성팬들이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축구장에 대거 몰렸다. 하지만 그녀의 모습을 축구장에서 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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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는 “처음에 경호원이 나에게 입장권을 보여달라고 했다. 자리까지 안내를 해주려고 그런 줄 알았다. 그런데 느닷없이 날 경기장에서 쫓아냈다. 난 정당하게 입장권을 구입했고 아무 짓도 안했는데 그럴 수 있나. 내가 과거 성매매 여성이었다는 사실로 날 쫓아낸 것이다. 난 단지 선수들을 응원하고 싶었다”고 하소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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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도 “직업의 귀천을 따져 축구장 출입을 금지시킨 것은 너무했다”, “블루의 인권을 보호하지 않은 것이다”, “블루는 어떠한 음란행위도 하지 않았다. 축구장에서 쫓아낸 것은 너무했다”면서 그녀를 옹호하는 여론이 거세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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