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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패승패승패패패’ LG 진짜 위기다. 삼성-한화-롯데에 꼬리 잡히다…‘LG 킬러’ 류현진 첩첩산중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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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이제 2위 추격자들과 불과 2경기 차이까지 좁혀졌다. 

LG는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2-3으로 패배했다. 하락세인 팀 타선의 집중력이 부족했다. 시즌 첫 3연패를 당한 LG는 30일 대표적인 'LG 킬러' 투수 류현진을 상대해야 한다. 

LG는 29일 톱타자 홍창기가 모처럼 1회 첫 타석부터 안타를 때려 출루했다. 그러나 김현수가 초구를 때려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 오스틴은 삼진으로 물러났다. 문보경은 2루수 땅볼 아웃. 

선발 송승기가 2회 1사 1,3루에서 이재원에게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허용했다. 

LG는 3회 1사 후 홍창기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고, 김현수의 2루수 땅볼로 선행 주자가 아웃됐다. 오스틴이 와이스를 초구 직구(151km)를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OSEN=대전, 지형준 기자]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한화는 우완 라이언 와이스, LG는 좌완 송승기가 선발로 나섰다. 3회초 1사 1루에서 LG 오스틴이 역전 좌월 투런포를 날리고 있다. 2025.04.29 /jpnews@osen.co.kr

[OSEN=대전, 지형준 기자]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한화는 우완 라이언 와이스, LG는 좌완 송승기가 선발로 나섰다. 3회초 1사 1루에서 LG 오스틴이 역전 좌월 투런포를 날리고 있다. 2025.04.29 /[email protected]


LG는 4회 1사 후 박해민이 볼넷, 신민재가 몸에 맞는 볼로 1,2루 득점권 찬스를 만들었다. LG 벤치는 이주헌 타석에 박동원을 대타로 내세웠다. 5선발 송승기 등판 때 배터리를 이루는 백업 포수 이주헌을 빼고, 주전 박동원을 대타 카드로 썼다. 

하지만 박동원의 타구는 2루수 직선타 아웃, 홍창기도 유격수 땅볼로 아웃돼 달아날 기회를 놓쳤다. 

4회말, 송승기는 이진영에게 솔로 홈런, 2사 후 심우준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공교롭게 포수가 바뀌면서 홈런 2방을 얻어맞았다. 2볼에서 직구, 2볼-1스트라이크에서 직구를 얻어맞은 결과였다. 

[OSEN=대전, 지형준 기자]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한화는 우완 라이언 와이스, LG는 좌완 송승기가 선발로 나섰다. 4회말 2사에서 LG 송승기가 한화 심우준에 역전 솔로포를 허용하며 아쉬워하고 있다. 2025.04.29 /jpnews@osen.co.kr

[OSEN=대전, 지형준 기자]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한화는 우완 라이언 와이스, LG는 좌완 송승기가 선발로 나섰다. 4회말 2사에서 LG 송승기가 한화 심우준에 역전 솔로포를 허용하며 아쉬워하고 있다. 2025.04.29 /[email protected]


5회 삼자범퇴, 6회 2사 후 박해민이 우중간 안타로 출루한 뒤 2루 도루를 성공했으나 신민재는 1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7회 한화 불펜 박상원 상대로 삼자범퇴, 8회 한승혁 상대로 2사 후 오지환이 2루타로 출루했으나 문성주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9회 한화 마무리 김서현 상대로 1사 후 대타 송찬의가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박동원의 유격수 땅볼 병살타로 경기는 끝났다. 이날 LG 타선은 4차례 득점권 타석에서 안타는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 오스틴의 투런 홈런으로 2득점. 

1점 승부에서 선발 송승기(5이닝 3실점)에 이어 6회부터 필승조 박명근(1이닝 무실점), 김진성(1이닝 무실점), 김강률(1이닝 무실점)을 차례로 투입했으나 타선이 뒤집지를 못했다. 9연전 첫 날부터 필승조를 소진했으나 결과는 패배다. 

LG 에르난데스 / OSEN DB

LG 에르난데스 / OSEN DB


에르난데스의 부상 공백으로 대체 선발을 내세운 20일 SSG전부터 2승6패를 기록하고 있다. 시즌 첫 2연패에 이어 첫 3연패까지 당했다. 타선이 전체적으로 슬럼프라 앞으로도 위험하다. 

더구나 LG가 한화에 패배하고, 2위 삼성은 SSG에 승리했다. 4위 롯데도 최하위 키움을 이겼다. LG는 2위 삼성과 2경기, 3위 한화와 2.5경기, 4위 롯데에 3경기 차이 앞서 있다. 6경기 차이로 벌어져 있던 간격이 금방 사라졌다. 

LG는 30일 선발 치리노스를 내세워 3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한화 선발은 류현진이다. 류현진은 지난 3월 25일 잠실에서 LG 상대로 6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LG 통산 성적이 39경기 23승 9패 평균자책점 2.28이다.

KBO리그로 복귀한 지난해도 3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1.84로 잘 던졌다. 지난해 개막전에서는 수비 실책까지 겹쳐 3.2이닝 5실점(2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됐지만, 후반기 5이닝 무실점, 6이닝 1실점으로 언터처블이었다.  

[OSEN=대전, 지형준 기자]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한화는 우완 라이언 와이스, LG는 좌완 송승기가 선발로 나섰다. 경기에 앞서 한화 류현진, 채은성과 LG 김현수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5.04.29 /jpnews@osen.co.kr

[OSEN=대전, 지형준 기자]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한화는 우완 라이언 와이스, LG는 좌완 송승기가 선발로 나섰다. 경기에 앞서 한화 류현진, 채은성과 LG 김현수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5.04.29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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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섭([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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