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관계 거부 남친에게 차인 이유 "62.8kg 몸 때문"→♥이준영과 달달 스킨십('24시 헬스클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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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24시 헬스클럽’ 정은지가 자신에게 헤어짐을 고한 남자친구 정욱진의 속마음을 알게 됐다.
30일 첫 방영한 KBS2TV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극본 김지수, 연출 박준수 최연수, 제작 CJ ENM STUDIOS, 본팩토리, 몬스터유니온, 키이스트)에서는 남자친구와 또 헤어지게 된 이미란(정은지 분)과 그런 이미란의 인생을 바꿔주겠다며 나선 천재 헬스 트레이너 도준형(이준영 분)의 첫만남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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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준형은 길거리에서 남자친구에게 울며 통곡하는 이미란을 보았다. 이미란은 “왜 나는 안 되냐. 왜 우리 안 자냐. 우리 모텔도 갔고, 키스도 했고, 거의 다했는데, 왜? 너 혹시 다른 여자 있어? 너 유부남이야? 너 남자 좋아해?”, “야! 너 왜 나랑 안 자!”라면서 염준석에게 매달렸다.
그러나 염준석은 대답하지 않았다. 이런 이미란은 우연히 도준형의 헬스 클럽에 갔다가 헬스 권유를 받고, 토탈 라이프 케어라는 상품에 혹 했으나 그것이 500만 원이란 사실에 거침없이 뒤를 돌았다.
동생 이지란(이다은 분)은 헤어짐의 갈피를 잡지 못하는 이미란에게 “보통 연애를 그만 하자고 하지. 싸움을 그만 하고 싶으면 다음에 이야기하자고 하거나, 키스를 하지 않나?”, “그냥 가서 물어보라고 해라. 그게 힘들면 키스라도 갈겨 보든가”라며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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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란은 “우리 지금 싸운 거지? 헤어진 거 아니지?”라며 남자친구에게 물었다. 염준석은 “미란아, 나 너 사랑해. 너처럼 배려심 많고, 사람들 기분 좋게 해 주는 사람 없다. 뭘 좋아하는지, 뭘 신경쓰는지, 늘 신경쓰지 않냐. 그러니까 네가 만든 여행 패키지도 고객들이 좋아해준 거다”라며 예쁘게 말을 포장했다.
이에 이미란은 “고마워”라고 말했으나, 염준석은 “그러니까 넌 좋은 사람 만날 거야. 나한테 너는 과분한 사람 만날 거야. 우리 여기까지 하는 게 맞는 거 같다. 널 위해서도 날 위해서도”라며 이별을 못 박았다.
염준석은 속내를 꺼냈다. 염준석은 “너한테는 안 돼서, 너한테는 안 된다.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너한테는 몸이 반응 안 해”라고 말한 것이다. 이에 충격을 받은 이미란은 그대로 헬스 클럽을 등록하러 나섰다./[email protected]
[사진] KBS2TV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
오세진([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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