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홈쇼핑 간 '원조 요정'...'23억 사기' 안성현 옥바라지 비판 극복할까 [Oh!쎈 이슈]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01/202505011003772543_6812d6e109031.jpg)
[사진]OSEN DB.
[OSEN=연휘선 기자] '원조 요정' 걸그룹 핑클 출신의 배우 성유리가 경제사범이 된 남편의 실형으로 논란에 휩싸였던 가운데 홈쇼핑으로 시청자 앞에 나시 섰다.
지난달 30일 성유리는 한 홈쇼핑 채널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성유리 에디션'으로 출연했다. 남편 안성현의 법정 구속 이후 약 4개월 만에 공식적으로 방송에 복귀한 것이다.
'성유리 에디션'은 성유리가 직접 기획에 참여한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콘셉트의 홈쇼핑 방송이다. 성유리의 취향과 스토리를 반영한 구성으로 주목받았다.
관심이 쏠린 건 단순한 상품 구성만이 아니다. 이번 방송은 성유리가 남편의 구속이라는 사적 위기 속에서 직접 일터에 나선 점으로 더욱 이목을 끌었다.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01/202505011003772543_6812d77c70839.jpeg)
[사진]OSEN DB.
성유리는 지난 2017년 프로골퍼 출신의 사업가 안성현과 결혼했다. 2022년 쌍둥이 딸을 낳은 성유리는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와 같은 예능 MC 복귀를 제외하고는 조용한 행보를 보여왔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안성현이 23억 원대 사기 혐의로 징역 4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이후 성유리는 별다른 입장 없이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쌍둥이 육아에 집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던 중 홈쇼핑을 통해 다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상황. 예능이나 드라마가 아닌 자신의 이름을 내건 홈쇼핑 쇼를 통해 진정성과 생활력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핑클 때부터 '믿고 보는 비주얼'이었던 성유리의 여전한 미모 또한 관심을 모은 가운데 성유리의 방송 복귀에 귀추가 주목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GS SHOP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