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공연 예정 ‘혼다 센터’ 10억불 공사 기간중 정상 운영
![2027년에 완공될 혼다 센터 앙코르의 조감도. [혼다센터 제공]](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01/a38bf257-c664-460a-942f-ec85f1aa9cac.jpg)
2027년에 완공될 혼다 센터 앙코르의 조감도. [혼다센터 제공]
KTLA에 따르면 해당 프로젝트는 공연장 전면을 재구성하는 민간 투자 사업으로, 공사는 지난해 시작됐으며 2027년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혼다 센터는 공사 기간에도 정상 운영되며, 글로벌 보이그룹 BTS 진의 공연 역시 예정대로 진행된다.
리노베이션을 통해 공연장 구조와 이용 환경이 대폭 개선된다. 5층 규모의 남쪽 출입구가 신설되고, 관객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에스컬레이터가 추가된다. 전 구역 식음료 공간은 10개 이상의 새로운 콘셉트로 재구성되며, 무인 주문 기술도 도입된다.
프리미엄 관람객을 위한 전용 클럽 공간과 오페라 박스 좌석이 새로 마련되고, 기존 68개 럭셔리 스위트는 전면 리모델링된다. 주차 공간도 6000대 이상으로 확대되며, 오는 10월에는 일반 주차장 두 곳이 개장할 예정이다. 모든 요금이 포함된 ‘일괄 요금제’가 미국 경기장 최초로 시행돼 입장 절차가 간소화된다.
한편, 진의 월드투어는 한국과 일본을 시작으로 미국과 유럽으로 이어지며, 미국에서는 애너하임, 댈러스, 탬파, 뉴어크 등 4개 도시에서 각각 2회씩 공연이 예정돼 있다.
정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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