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후 성폭행 정황까지..역대급 충격 ‘목장갑 살인사건’ 파헤친다(‘용감한형사들4’)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02/202505011752776717_6813368d420c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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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용감한 형사들4’에서 참혹한 목장갑 살인사건의 전말이 공개된다.
오는 2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4’(연출 이지선) 32회에서는 과학수사대(KCSI) 윤외출 전 경무관과 김진수 경감, 이창용 형사, 임욱섭 형사가 출연해 직접 해결한 수사기를 전한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되는 사건은 공업사가 밀집한 골목의 방수포 아래서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는 신고로부터 시작된다. 현장은 처참했다. 피해자는 얼굴 전체가 피범벅이었고 멍 자국이 가득했다. 입에는 파란색 목장갑이 들어 있었고, 사망 전 심한 폭행을 당한 흔적이 발견됐다.
피해자의 조끼 점퍼의 지퍼를 내리자 양팔이 뒤로 꺾인 채 빨랫줄로 결박된 모습이 드러나기도 했다. 심지어 부검 결과 사후 성폭행 정황까지 확인돼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하지만 수사가 진행될수록 사건은 더욱 예측 불가능한 방향으로 전개된다. 사망 시점은 약 3일 전으로 추정됐지만, 피해자 가족은 한 달 전부터 피해자를 찾고 있었던 상황이었다. 특히 시신이 발견된 장소는 피해자의 거주지에서 불과 1분 거리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수사팀은 현장에 남겨진 파란 목장갑을 비롯해 점포 조끼, 빨랫줄까지 세 가지 단서를 하나씩 짚어가며 범인의 실체에 바짝 다가선다. 모든 증거가 가리키는 범인의 정체와 사건의 실체는 무엇인지 ‘용감한 형사들4’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E채널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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