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대놓고 12년차♥최수영과 '결혼' 떡밥? "왼손 약지=개인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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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왼손 약지 반지 착용에 “개인 반지” 발언…팬들은 '결혼 암시'로 추측
[OSEN=김수형 기자] 배우 정경호가 최근 인터뷰에서 왼손 약지에 반지를 착용한 모습을 보이며 팬들 사이에서 사실상 결혼 암시가 아니냐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공개 열애 중인 최수영과의 12년째 연애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 정도면 대놓고 메시지를 던진 것”이라는 추측이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지금 백지연’에 출연한 정경호는 인터뷰 도중 포착된 왼손 네 번째 손가락 반지로 주목을 받았다. 해당 반지는 그가 출연 중인 ‘언젠가는 슬기로운 전공의생활’ 속 캐릭터 김준완의 반지를 연상케 하기도 했으나, 정경호는 “그 반지는 아니다. 이건 제 개인 반지”라고 선을 그었다. 극중 반지가 아닌 개인적으로 끼는 반지라는 것.
이에 팬들의 레이더망이 좁혀졌다. “왼손 약지에 낀 반지를 개인 반지라고 해명하는 게 오히려 의미심장하다” 면서, “누가 봐도 커플링인데 해명을 굳이 할 이유가 있나”, “공개 열애 중인데 이건 사실상 ‘결혼합니다’ 예고로 봐야 하는 거 아닌가요” 등 해석이 잇따르고 있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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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와 최수영은 2014년 열애를 인정한 후 조용하지만 안정적인 연애를 이어오며,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자리잡았다. 최근엔 함께 연극 관람에 나서는 모습까지 포착돼, 두 사람의 관계가 여전히 단단하다는 점을 입증하기도.
그렇기에 더더욱 정경호의 이번 반지 착용이 ‘개인 소장 반지’라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그 위치와 타이밍 때문. 공개 열애 12년 차인 두 사람. 여전히 결혼 발표가 없는 상황 속에서 등장한 약지 반지는 팬들에게는 결혼을 암시하는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는 분위기다.
이쯤 되면 '공개된 결혼 예고 반지'”처럼 느껴지는 것. 조용히 길게 이어온 이 커플의 결혼 발표, 과연 정말 머지않은 것을지 궁금증을 안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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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상 캡처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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