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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결혼" 윤정수, '증명서’ 꺼냈다..김숙 "구본승에 올인할 것" 후끈 ('구해줘홈즈')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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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 “2030년에 김숙과 결혼 약속”…김숙 “난 구본승 선택할래”

윤정수, 금고 속 ‘결혼증명서’ 꺼냈다…김숙 “마지막 기회, 구본승에 올인”

[OSEN=김수형 기자] ‘구해줘 홈즈’에서 윤정수가 갑작스럽게 김숙과 과거 "2030년 결혼"을 약속했던 결혼 증명서 이야기로 분위기를 후끈하게 달궜다. 

1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 윤정수가 결혼 증명서를 언급했다.

과거 예능 ‘님과 함께’에서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김숙과 윤정수가 구본승과 함께 첫 삼자대면하며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최근 ‘오래된 만남 추구’를 통해 묘한 썸을 형성한 구본승까지 등장했기 때문. 스튜디오도 시작부터 술렁였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김숙은 윤정수에게 “전 남편 가상을 넣어달라”며 “진짜 전남편이라고 하면 어떡하냐”고 농을 던졌고, 윤정수는 “전 남편, 전 관련인”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이에 김숙은 당황한 듯 “(윤정수) 미쳤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반면 구본승은 자신을 “뉴 썸남”이라 소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윤정수 때와 달리 김숙은 부끄러워해 웃음을 안겼다. 

계속해서 방송에서는 세 사람이 함께 임장 데이트를 나서는 모습도 그려졌다. 벚꽃 흐드러진 석촌호수를 거닐며 설렘을 더한 가운데, 천장이 낮은 매물에서 구본승의 머리를 손바닥으로 막아주는 김숙의 다정한 모습이 포착됐다. 이를 본 윤정수는 “나도 새출발해야겠다”라고 질투를 드러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하이라이트는 윤정수의 깜짝 발언. 그는 “8~9년 전, 숙이랑 정 결혼 못하면 2030년에 같이 살자고 했다”며 “결혼하자는 거였다”고 폭탄 고백을 던진 것. 이어 그는 “오늘 두 사람 보니까 시원하게 찢겠다”며 “집 금고에 결혼증명서(?) 넣어놨다”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출연진들은 “고이 모셔놨다는 건 소중하다는 거다”며 안타까워하기도. 과거  프로그램에서 쓴 결혼증명서(?)를 여전히 간직하고 있는 것도 놀라움을 안겼다. 

그렇게 결혼증명서 카드까지 꺼내든 윤정수의 진심에 김숙은 결국 입을 열었다. 김숙은 윤정수에게 “나 마지막 기회다. 이 오빠(구본승)한테 올인하고 싶다”고 고백, 스튜디오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그간 웃음 속에 감춰졌던 복잡미묘한 삼각기류가 본격 수면 위로 떠오른 순간이었다./[email protected] 

[사진] 방송 캡처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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