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스타 '페이커' 이상혁, T1과 함께 글로벌 플랫폼 '숲' 모델 발탁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02/202505021409776435_6814547639adb.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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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LOL e스포츠의 '리빙 레전드'인 월드 스타 '페이커' 이상혁이 글로벌 광고 모델로 나선다. 소속팀 T1과 함께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숲'에서 브랜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상혁은 스트리머시절 '고전파'라는 애칭으로 인연을 시작했기에 더 의미를 기대할 수 있다.
숲은 지난 달 30일 글로벌 e스포츠 명가 T1과 브랜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브랜드 광고는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숲’을 알리고, 플랫폼내 유저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숲측은 배경을 설명했다. 숲은 지난해 사명을 변경하는 동시에 서비스 또한 동일명으로 한국과 글로벌 런칭하고, AI와 같은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플랫폼 변화와 확장의 발맞춰, 숲은 오랜 시간 협업을 이어온 T1과 파트너십을 통해 브랜드 시너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T1과 숲은 2022년 T1을 비롯한 다수의 LCK 팀들과 전속 라이브 스트리밍 계약을 체결한 이후, 각 팀의 소속 선수들이 플랫폼을 통해 유저들과 직접 소통하며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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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페이커’ 이상혁은 프로 데뷔전 숲에서 스트리머 ‘고전파’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던 만큼 이번 브랜드 광고는 그가 다시 플랫폼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순간으로도 해석된다.
숲은 “T1을 비롯한 대다수의 LCK 선수들은 프로 선수와 스트리머 두 영역을 넘나들며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온 파트너”라며 “다양한 콘텐츠를 진행하고 유저들과 꾸준히 소통하는 모습은 숲이 추구하는 플랫폼의 방향성과 잘 맞아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본격적인 광고 공개에 앞서, 숲은 T1을 대표하는 선수 페이커가 등장하는 1차 티저 영상을 자사 공식 웹사이트와 SNS를 통해 공개했다.

숲 제공.
최영우 숲 대표는 "새로운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5월 16일부터 대규모 캠페인을 마련을 했다. 글로벌 스타하고 같이 협업을 한다. 티저가 발표가 된다.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라고 '페이커' 이상혁과 T1이 함께하는 브랜드 광고 캠페인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이번에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페이커의 모습과 ‘2025년 5월 16일’이라는 날짜만 담겨 있어 광고 본편과 메시지에 대한 유저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숲은 5월 16일 본 광고 영상 공개 앞서, 광고 촬영 현장에서의 다양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비하인드 컷을 7일 공개할 예정이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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