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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경계팀은 한화" 꽃감독 예상 틀리지 않았다..."선발순서 변경 무의미, 5명 모두 톱클래스" [오!쎈 광주]

이범호 감독./OSEN DB

이범호 감독./OSEN DB


[OSEN=광주, 이선호 기자] "강팀 이기면 자신감 얻을 것이다".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연승중인 한화 이글스의 마운드를 높게 평가하며 주말 첫 경기 승리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화 선발진은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강력한 힘을 발휘하고 있다. 라이언 와이스와 코디 폰세의 외국인 원투펀치에 류현진 문동주 엄상백까지 국내파 선발들도 강하다. 최근 선발투수 8연승을 구가하는 등 2위 성적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KIA에게는 부담스러운 선발들이다. 2일부터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주말 3연전에는 엄상백, 문동주, 폰세를 만날 것으로 보인다. 원래라면 문동주, 폰세, 와이스 순서였지만 전날 대전경기가 비로 취소되면서 변동이 생겼다. 

이범호 감독은 경기전 취재진 브리핑에서 "한화는 선발 순서가 바뀌어도 5명이 모두 탑클래스이다. 모든 면에서 제일 잘나가는 팀이다. 내일도 비소식이 있다. 오늘 경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선수들이 강팀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하면서 심리적으로 자신감 얻을 것이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 감독은 스프링캠프에서 가장 경계하는 팀으로 한화를 꼽은 바 있다. 이 감독은 "아무래도 선발들이 가장 강력해보여 그렇게 말했었다. 선발 5개 자리를 잡고 있으면 타자들은 좋아진다. 신인 드래프트, FA로 좋은 투수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다들 역량이 크다. 시너지가 나면서 팀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KIA는 선발라인업을 박찬호(유격수) 김선빈(2루수) 김도영(3루수) 최형우(지명타자) 위즈덤(1루수) 이우성(우익수) 오선우(좌익수) 한준수(포수) 최원준(중견수)으로 꾸렸다. 김도영이 2경기 연속 3루수로 선발출전한다. /[email protected]


이선호([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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