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T1, ‘오너+페이커 더블 캐리’ 1R 5승 4패 마감…DNF 1R 9전 전패 ‘수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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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구마유시’ 이민형이 다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된 이후 가장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T1이 정규시즌 5승째를 신고했다. 승리의 중심에는 팀의 간판 스타인 ‘페이커’ 이상혁과 올 시즌 T1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오너’ 문현준이 있었다.
T1은 2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정규시즌 1라운드 DN 프릭스(DNF)와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T1은 5승 4패 득실 +3을 기록하면서 5위로 1라운드를 마감했다. 반면 DNF는 개막 9연패로 1라운드 전패의 수모를 당해야 했다.
8연패로 벼랑 끝에 몰린 DNF가 1세트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교전을 걸면서 T1을 상대로 2000 골드 이상 앞서면서 기분 좋게 출발했다. 하지만 T1의 저력이 중반부터 발휘됐다.
럼블을 잡은 ‘도란’ 최현준이 탑에서 순간이동으로 합류한 ‘풍연’ 이종혁의 오리아나를 솔로 킬로 쓰러뜨렸고, 봇에서 ‘두두’ 이동주의 그웬을 물고 늘어지면서 흐름을 바꾸는 계기를 만들었다. 공세로 전환하는데 성공한 T1은 한타에서 ‘오너’ 문현준의 신짜오와 ‘페이커’ 이상혁의 아지르가 크랙 플레이를 연신 성공하면서 31분대에 DNF의 넥서스를 철거하면서 1세트를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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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반까지 접전이었던 1세트와 달리 2세트는 T1의 압승이었다. DNF의 봇 다이브를 완벽하게 막아내면서 일찌감치 스노우볼을 굴려나간 T1은 초반에 사실상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DNF는 ‘라이프’ 김정민의 기지로 한 차�m 밀고 나오는 기회를 만들었지만, T1은 빠르게 흐름을 수습하면서 재차 공세로 27분대에 20-7로 경기를 매조지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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