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억지주장으로 한국 놀리나? “김민재가 이강인 튀르키예 이적 설득할 수 있어”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02/202505021708772934_68147dc26aa23.jpg)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충격적이다. 이강인(24, PSG)의 튀르키예 이적설이 터졌다.
프랑스 ‘풋01’은 “이강인이 충격적인 이적설에 휩싸였다. 튀르키예 명문팀 페네르바체가 PSG에서 지위가 불안정한 이강인에게 접촉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주제 무리뉴 감독이 이강인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 과거 김민재가 페네르바체에서 센터백으로 활약했던 것이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충격적인 사실이다. 스페인 발렌시아 유소년팀을 거친 이강인은 마요르카에서 맹활약을 거쳐 빅클럽 PSG에 입단했다. 올 시즌 입지가 아무리 줄었다지만 이강인은 6골, 6도움을 올리며 기량을 증명하고 있다. 이강인의 커리어에서 더 낮은 리그로 옮긴 적은 없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02/202505021708772934_68147dc317ce9.jpg)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풋01’은 “이강인은 지난 몇 달간 필드에서 완전히 사라졌다. 계약기간이 3년 남았기 때문에 다음 이적시장에서 주전으로 뛸 수 있는 팀을 찾을 것이다. 한국대표팀에서 36경기를 뛴 이강인 영입은 무리뉴 감독에게 큰 기회”라고 덧붙였다.
일본언론도 이강인 이적설을 발빠르게 전했다. ‘사커 다이제스트’는 “김민재가 이강인에게 튀르키예에서 기회를 잡고 도전하도록 설득할 수 있다. PSG와 페네르바체의 관계도 좋아 이적을 낙관할 수 있다. PSG는 이강인 이적료로 최소 2천만 유로(약 320억 원)를 요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민재와 이강인이 한국대표팀에서 오래 뛴 사이는 맞다. 그렇다고 김민재가 이강인에게 굳이 튀르키예에 가서 뛰라고 설득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일본 언론의 억지 주장에 불과하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02/202505021708772934_68147dc3b61f1.jpg)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현재 이강인은 맨유, 뉴캐슬 등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이강인이 더 큰 기회를 마다하고 굳이 튀르키예리그로 후퇴할 이유가 없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