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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 한인회장 선거 공고

15일까지 후보자 접수
22일 온라인 투표 진행

비대위 선거공고

비대위 선거공고

애틀랜타 한인회 재건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백규·이하 비대위)는 제36대 애틀랜타 한인회장을 선출하는 선거공고를 내고 오는 15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이홍기 한인회장이 2023년 회관 수리 명목으로 보험금 15만8000달러를 수령하고도 보고하지 않은 점, 36대 한인회장에 입후보하면서 공탁금으로 한인회 공금 5만 달러를 전용한 점 등 여러 가지 재정 의혹을 문제 삼고 “이 회장의 회장 당선은 원천무효”라고 주장해왔다.  
 
비대위는 당초 애틀랜타 한인 436명의 탄핵안 서명 및 공증을 완료해 한인회에 여러 차례 서류를 전달하려 했으나, 한인회가 수령을 거부해 다른 방법을 모색해왔다. 따라서 비대위는 지난 3월 소셜미디어 그룹채팅방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이 회장의 탄핵에 대한 투표를 진행한 결과 탄핵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비대위 측은 “이홍기 회장 탄핵으로 애틀랜타 한인회 회칙 42~45조에 의거해 제36대 애틀랜타 한인회장 선거를 다음과 같이 공고한다”고 밝혔다.  
 
공고에 따르면 15일 오후 6시까지 회장 후보 등록을 할 수 있으며, 후보자가 없을 경우 등록시한을 일주일 더 연장할 계획이다. 선거는 22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온라인 투표방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이날 선관위 당선 공고 이후 즉시 효력을 갖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대위는 지난달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발표했다. 36대 회장 선관위원장은 김백규 비대위 위원장이며, 안순해, 엄수나, 오경환, 유은희, 위자현, 최병일 씨가 선관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윤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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