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 사진=남친 만행 폭로? 서민재, 임신공개 후 SNS 폭주..네티즌 의견 '분분' (Oh!쎈 이슈)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03/202505030101771138_6814edf6d237c.jpg)
[사진]OSEN DB.
[OSEN=김수형 기자]‘하트시그널3’ 출신 서민재(현 서은우)가 임신 사실을 전하며 또 한 번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SNS를 통해 초음파 사진과 함께 남자친구로 추정되는 남성과의 다정한 사진을 공개했지만, 일부에서는 “축하가 아닌 폭로성 게시물 아니냐”는 엇갈린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서은우는 지난 2일 개인 SNS에 “아빠 된 거 축하해”라는 문구와 함께 초음파 사진, 그리고 연인으로 보이는 남성과의 커플 셀카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선 군복을 입은 남자친구도 공개, 자신의 품에 안겨 잠든 모습 등 여러개 사진을 올렸다. 연인의 친밀함을 보여주는 장면이 담긴 것. 이에 서은우는 덧붙여 “남자친구는 1997년생, 20학번입니다”라고 남자친구의 나이와 학번까지 공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해당 게시물에는 남자친구의 SNS 계정 태그도 포함돼 있었지만, 곧이어 해당 계정은 삭제된 상태다. 서민재가 삭제된 계정을 태그한 것에 대해 의아함을 안긴 것. 일부 누리꾼들은 “얼굴, 나이, 계정까지 다 밝힌 건 경사 발표보다는 감정 섞인 폭로 같았다”는 반응을 보이며 임신을 축하하는 글이 맞는지에 대해 의문을 표하고 있다. 단순한 ‘경사 발표’로만 보기엔 복합적인 감정이 얽혀 있는 듯한 인상을 준기 때문.
이같은 게시물에 누리꾼들의 반응은 두 갈래로 나뉘었다. “너무 축하드려요”, “건강하게 아이 낳으시길”, “새 출발 응원합니다” 등 축하와 응원의 댓글이 이어진 반면, “너무 많은 신상을 공개한 건 아니냐”, “얼굴, 이름, 학교까지 노출한 건 축하 목적이 아니라 폭로 아닌가요?”, “단순한 임신 발표로 보기 어렵다”는 의구심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서민재는 지난 2022년 연인 남태현과 필로폰 투약 혐의로 법적 처벌을 받은 바 있다.당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이후 이름을 서은우로 개명해 최근까지 단약 경험담을 브런치에 연재하며 재기를 준비해왔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임신과 연인 공개를 동시에 시도하며, 다시금 논란의 중심에 선 상황.현재 서은우는 관련 게시물을 삭제하지 않고 유지 중이며, 남자친구 측 입장은 알려지지 않았다./[email protected]
[사진] SNS
김수형([email protected])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