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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 연속 무실점+시즌 3승…삼성 불펜 히어로 이호성 ‘또 해냈다’ [오!쎈 대구]

[OSEN=대구, 김성락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약속의 8회를 연출하며 짜릿한 승리를 가져왔다.삼성은 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의 결승타로 6-2로 승리했다. 강민호는 개인 통산 24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역대 첫 번째. 반면 두산은 3연패의 늪에 빠졌다.7회초 2사 2루 삼성 이호성이 마운드에 올라 투구를 준비하고 있다.2025.05.02 / ksl0919@osen.co.kr

[OSEN=대구, 김성락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약속의 8회를 연출하며 짜릿한 승리를 가져왔다.삼성은 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의 결승타로 6-2로 승리했다. 강민호는 개인 통산 24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역대 첫 번째. 반면 두산은 3연패의 늪에 빠졌다.7회초 2사 2루 삼성 이호성이 마운드에 올라 투구를 준비하고 있다.2025.05.02 / [email protected]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이호성이 삼성 라이온즈의 승리 공식을 완성했다. 팀 승리를 떠받치는 든든한 허리 역할을 해냈다. 

이호성은 지난 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구원 등판해 1⅓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6-2 승리에 기여했다. 삼성은 1점 차 뒤진 7회초 2사 2루 위기에 몰렸다. 김태훈 대신 이호성이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양의지를 3루 땅볼로 유도하며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위기 뒤 찬스, 찬스 뒤 위기’라고 했던가. 삼성은 7회말 공격 때 박병호의 2루타와 윤정빈의 내야 안타로 1,3루 찬스를 마련했고 대타 전병우의 중전 안타로 2-2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이호성은 8회초 선두 타자 김재환을 2루 땅볼로 처리한 뒤 양석환에게 내야 안타를 내줬다. 강승호를 유격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유도하며 이닝 종료.

삼성은 2-2로 맞선 8회말 공격 때 김성윤의 볼넷, 구자욱의 안타에 이어 르윈 디아즈의 적시타에 힘입어 3-2로 전세를 뒤집었다. 계속된 2,3루 찬스에서 강민호가 승부를 결정짓는 한 방을 날렸다. 6-2. 김재윤이 4점 차 앞선 9회 마운드에 올라 팀 승리를 지켰다. 이호성은 시즌 3승째를 챙겼다.

[OSEN=대구, 김성락 기자] 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 두산은 잭로그를 선발로 내세웠다. 7회초 2사 2루 삼성 이호성이 마운드에 올라 투구를 준비하고 있다.  2025.05.02 / ksl0919@osen.co.kr

[OSEN=대구, 김성락 기자] 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 두산은 잭로그를 선발로 내세웠다. 7회초 2사 2루 삼성 이호성이 마운드에 올라 투구를 준비하고 있다. 2025.05.02 / [email protected]


김무신(개명 전 김윤수)에 이어 이재희가 팔꿈치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가운데 이호성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이 시점에 3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으로 벤치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삼성 벤치에서 가장 믿을 만한 카드로 우뚝 선 이호성은 “최근 타이트한 상황에 올라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팀 승리와도 직결되는 상황들이었기 때문에 더욱 집중력이 생긴 것 같다. 그러다 보니 공격적으로 피칭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오늘 경기에서는 스트라이크를 많이 던진 것이 가장 좋았다. 몇 경기 피칭 결과가 좋은데 오늘도 많은 경기 중 하나일 뿐이고 다음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차분하게 잘 준비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진만 감독은 “선발 후라도가 또 한 번의 QS를 해주면서 승부의 토대를 마련해줬다. 후라도는 연속 QS 중이라 본인 의지로 6회에도 나갔다”고 했다. 이어 “무엇보다 불펜 투수 김태훈 이호성이 요즘 큰 역할을 해주고 있는데 오늘도 무실점으로 막아줘서 재역전이 가능했다”고 승리의 원동력으로 꼽았다.

박진만 감독은 또 “덕아웃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준 건 전병우다. 7회에 중요한 동점 적시타를 쳐주면서 본인에게도 팀에게도 정말 의미 있는 점수가 됐다”며 “8회에는 중심 타자인 디아즈와 강민호가 기세를 살려 좋은 타구를 보여줬다”고 타자들의 활약을 칭찬했다.

[OSEN=대구, 김성락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약속의 8회를 연출하며 짜릿한 승리를 가져왔다.삼성은 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의 결승타로 6-2로 승리했다. 강민호는 개인 통산 24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역대 첫 번째. 반면 두산은 3연패의 늪에 빠졌다.경기 종료 후 삼성 이호성, 박진만 감독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05.02 / ksl0919@osen.co.kr

[OSEN=대구, 김성락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약속의 8회를 연출하며 짜릿한 승리를 가져왔다.삼성은 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의 결승타로 6-2로 승리했다. 강민호는 개인 통산 24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역대 첫 번째. 반면 두산은 3연패의 늪에 빠졌다.경기 종료 후 삼성 이호성, 박진만 감독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05.02 /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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