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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케이브, 데뷔 첫 리드오프 중책...국민타자, "분위기 전환 차원" [오!쎈 대구]

[OSEN=김성락 기자] 두산 베어스 케이브. 2025.03.11/ ksl0919@osen.co.kr

[OSEN=김성락 기자] 두산 베어스 케이브. 2025.03.11/ [email protected]


[OSEN=대구, 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외국인 타자 제이크 케이브가 KBO리그 데뷔 첫 리드오프 중책을 맡았다.

두산은 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케이브의 1번 배치. 올 시즌 KBO리그에 데뷔한 케이브는 25경기에서 타율 3할4푼7리(95타수 33안타) 2홈런 16타점 13득점 6도루 OPS 0.891을 기록 중이다.

이승엽 감독은 케이브의 리드오프 기용에 대해 “분위기 전환 차원”이라며 “득점 루트를 뚫어주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리드오프로 나섰던 정수빈이 최근 10경기 타율 2할2푼으로 다소 부진한 부분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두산은 우익수 제이크 케이브-좌익수 김인태-포수 양의지-지명타자 김재환-1루수 양석환-2루수 강승호-유격수 박준영-3루수 임종성-중견수 정수빈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승엽 감독은 지난해 18홈런을 터뜨리는 등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낸 강승호에 대해 “이제 좋아질 때가 됐다”고 한결같은 신뢰를 보냈다. 강승호는 이날 경기 전까지 117타수 23안타 타율 1할9푼7리 1홈런 8타점 16득점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기록 중이다. 이승엽 감독은 강승호가 제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타순과 포지션을 조정하는 등 세심하게 신경 쓰고 있다.

한편 삼성은 유격수 이재현-중견수 김성윤-좌익수 구자욱-1루수 르윈 디아즈-포수 강민호-지명타자 박병호-2루수 류지혁-3루수 전병우-우익수 김태근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외국인 투수 데니 레예스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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