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발달장애 아들 사고로 병원行→깁스에 '맘찢'.."다리 엄청 부어"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03/202505032252773023_681626e4487ad.png)
[사진]OSEN DB.
[OSEN=유수연 기자] 오윤아가 아들 민이의 사고 소식을 전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Oh!윤아'에서는 "아이소리 축제 기대하다가 송민 깁스까지 한 사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오윤아는 조카와 등장, "저희 민이가 여기 너무 기대하고 있었는데, 내려오다가 다리를 접질리는 바람에 병원에 갔다 왔다"라며 "이게 무슨 일이냐. 얘랑 같이 찍으려고 스케줄을 풀로 잡아놨는데. 이럴 때마다 꼭"이라며 속상해했다.
이어 "그래서 저 혼자 왔다. 장애인의 날 기념해서 이날 하게 됐다. 준비 진짜 많이 하셨다. 오늘 다채롭게 많은 것들이 준비된 거 같다. 그래서 기대하는 마음으로, 민이는 없지만 즐겨보도록 하겠다"라며 행사를 즐겼다.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03/202505032252773023_681626e853495.jpg)
[사진]OSEN DB.
이후 숙소에 도착한 오윤아는 깁스를 한 채 등장한 아들 민이를 만났다. 민이는 "넘어졌다. 많이 아팠다. 병원 다녀왔다"라고 설명했다.
오윤아는 "수영장 가고 싶어서 뛰어 내려오다가, 핸드폰 보다 다쳤다"라며 "아무도 못 봤다, 넘어진걸. 내려오다가 발을 접질렸나 보다. 아침에 나와서 비몽사몽이어서 왔다. 얘는 차에 타 있었는데, 다리가 너무 아프다는 거다. 만지지도 못하게 해서 봤더니 엄청나게 부었더라"라고 설명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오윤아는 2015년 이혼 후 발달 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그는 인터뷰 또는 예능 방송에서 아들이 자폐 스펙트럼을 장애를 가지고 있다고 고백하며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