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혁, 파경 5년만 ‘재혼’하나..“진지하게 연락하는 ♥이성 있어” (‘살림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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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살림남2’ 김상혁이 이혼 5년 만에 재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3일 방송된 KBS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김상혁이 재혼에 대한 생각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주 비뇨의학과 검진을 받고 '정자왕'에 등극한 지상렬은 김용명, 김상혁과 함께 활력 증진을 위한 강화도 갯벌 장어잡이에 도전했다.
장이잡이 도전 결과, 김상혁이 잡기에 성공했고 세 사람은 이후 장어를 먹으며 활력 충전에 나섰다. 그러던 중 지상렬은 결혼 10년차인 김용명에게 결혼 전후 차이점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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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명은 “아이가 복덩이다. (아내와) 아이라는 공통 분모가 생기니까 그걸 바라보는 행복감이 다르다”라며 “문 열면 ‘아빠’ 하고 달려오는데 그만한 행복감이 없다”라고 밝혔다.
이에 부러움을 표한 지상렬은 “조카 손녀가 있으니까 그 마음의 온도는 안다. 나도 2세 생각은 있고, 딸을 낳고 싶다. 집안에 딸이 귀하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는 “솔직히 그럴 때 내가 조금 짠하더라. 카네이션이 쭉 있는데 아이들이 부모님에게 카네이션 달아준다. 그 모습을 보면서 내가 인생에 대해서 허전한 마음이 든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김용명은 지상렬 가상의 2세를 보여줬다. 스튜디오에서 아무 반응이 없자 지상렬은 “왜 예쁘다고 너네 얘기 안하냐. 오 바로 예쁘다고 얘길 안하냐”라고 분개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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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상렬은 신지와의 러브라인을 꿈꾸며 주변 반응에 대해 “진짜 잘됐으면 좋겠다고 한다. 응원한다 애기 많이 들었다”라면서도 “나는 내가 봤을 때 신지가 왠지 남자친구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은지원은 “만약에 없으면?”이라고 물었고, 지상렬은 “없으면 괜찮지. 신지 좋다”라고 답했다. 그때 신지와의 2세가 공개되자 지상렬은 “이렇게 예쁘면 데리고 다닌다”라고 반반씩 닮은 비주얼에 감탄했다.
특히 이날 김상혁은 재혼에 대한 생각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상렬은 김상혁에게 “재혼할 생각있냐”라고 물었다. 김상혁은 “물론 열려있다”라며 “진지하게 생각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있다. 진지하게 연락도 하고 있다”라고 고백해 이목을 끌었다.
실제 김상혁의 ‘썸녀’ 사진을 본 김용명은 깜짝 놀랐고, 지상렬은 “걱정할 필요 없네. 축가 누가 하기로 했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상혁은 “정해진 건 없다”라고 답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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