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커플' 전현무♥홍주연, 5월 결혼설 이어 아들설까지…"오해했다" 사과 (사당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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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전현무가 결혼설에 이어 아들설에 휩싸였다.
4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엄지인 아나운서, 이순실, 정지선 셰프 등 보스들의 일상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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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인 아나운서는 KBS1 ‘TV 진품명품’의 새 캐릭터 ‘진품아씨’로 합류한 홍주연 아나운서의 안목을 길러주기 위해 이상문 위원을 직접 찾아갔다. 여러 진품, 명품 등을 감상하며 안목을 높인 엄지인, 홍주연은 이상문 위원이 선보인 테스트용 도자기도 척척 맞춰내며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엄지인은 “이게 다 누구 덕이냐”면서 생색을 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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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엄지인은 “귀중한 보물”이라며 집안의 가보를 의뢰했다. 첫 번째로 의뢰한 100년 정도 된 도자기에 대해 이상문 위원은 “답십리에 가면 많다. 100년 정도는 오래 된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엄지인이 “우리집 가보인데”라고 하자 이상문 위원은 “그러면 양반은 아니다”라고 꼬집어 웃음을 자아냈다. 항아리의 용도는 고추장 단지 정도에 불과했던 만큼 감정가는 2~3만 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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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문 위원과 만남 후 KBS로 돌아온 엄지인은 김진웅 아나운서까지 불른 뒤 캐릭터를 만들어주겠다며 ‘명창’ 남상일을 초대한 가운데 노래 수업을 시작했다. 홍주연은 이은미 ‘애인 있어요’, 아이유 ‘좋은날’ 무대를 선보이며 테스트를 받았지만 박치인데다가 불안한 음정으로 자신감만 잃었다. 실망스러운 무대에 박명수는 “이 정도면 5월 결혼 반대”라고 선언했고, 전현무 또한 “심각하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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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일은 홍주연의 노래를 듣고 ‘총체적 난국’이라고 평가했다. 남상일은 노래 잘하는 법 등을 전수하며 애를 썼지만 홍주연보다 엄지인에게서 재능을 봤다. 홍주연은 입을 크게 벌리고 소리를 뱉는 방법을 배웠지만 제대로 해내지 못했다. 계속되는 실망스러운 모습에 박명수는 “진짜 결혼 반대”라고 말한 반면 전현무는 “노래를 못하는 게 개인기”라며 감싸줘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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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 보스’ 이순실은 새로운 매장을 알아보던 중 동탄으로 향했다. 넓은 평수, 집과 가까운 곳, 팬이 많은 곳을 조건으로 내건 이순실은 동탄에서 ‘냉면 수령님’이 되겠다면서 다부진 포부를 보였다. 공인중개사의 안내에 따라 삼겹살집으로 간 이순실은 가게 위치는 물론 집기 등을 모두 두고 간다는 사장님의 말에 흔들렸다. 특히 보증금 1억 원에 월세 420만 원, 권리금이 없다는 말에 이순실의 마음은 또 흔들렸다. 반면 MC들은 “저 정도로 나가고 싶어하는 건 손님이 없다는 거 아니냐”면서 의심했다. 전현무도 “보름 정도는 저 주변을 볼 것 같다. 말만 믿고 하기에는 위험하다”고 만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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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선은 KBS에서 방영 중인 ‘불편해도 괜찮아’ 촬영차 소방서를 찾았다. 기름 사용량 많은 주방에서 발생할 법한 덕트 화재 사고에 관한 주제로 촬영에서 정지선은 멘트와 연기를 담당했다. 앞선 방송에서 발음과 연기에 취약한 모습을 보였던 정지선은 여지없이 대사 실수와 발음 실수를 하고 말았다. 여러 번의 NG 끝에 촬영을 마친 정지선은 소방관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준비했다. 새로운 오른팔이자 막내즈와 함께하게 된 정지선은 홍소육, 유린기, 마라새우볶음, 수란, 밥 등을 준비했다. 각자 담당 파트별로 맡아 준비가 시작된 가운데 주방 경력이 상대적으로 적은 새로운 막내즈는 실수를 연발했다. 특히 막내는 압력밥솥도 열지 못했고, 너무 황당한 정지선은 화조차 내지 못했다. 정지선은 “기본기가 너무 안되니까 창피했다”면서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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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란을 만드는 담당도 엉망진창이었다. 100개를 만들어야 하는 과정에서 하나씩 해야 했는데 여러 개를 넣으면서 수란이 망가진 것. 이를 몰랐던 정지선은 해결책을 물었지만 담당은 아무 답도 하지 못했다. 정지선은 책임감 있는 행동과 해결 방안을 촉구했다.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컸던 담당은 계란을 사왔지만 급한 마음에 넘어졌고, 감정을 추스르지 못한 채 눈물을 보였다. 정지선은 “감정을 보여서는 안된다”고 다그치면서도 “주방에 여성 자체가 많이 없기에 약한 모습 보여서는 안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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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시간을 약 10분 앞두고 우여곡절 끝에 세팅이 완료됐다. 정지선은 직접 소방관들에게 배식을 진행하며 소통했고, 막내들도 주방에서 소방관들이 맛있게 식사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보람을 느꼈다. 소방관들은 정지선과 막내들의 노력에 감동한 듯 식판을 싹싹 비워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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