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배우로서 딜레마 고백 “잘 나갈수록 부모님과 멀어져” (‘산지직송2’)[순간포착]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04/202505041939777554_68175000d09b6.png)
[사진]OSEN DB.
[OSEN=박하영 기자] ‘언니네 산지직송2’ 이정재가 일에 대한 딜레마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된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2’에서는 이정재가 게스트로 출연해 속마음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정재와 염정아 아버지는 동갑으로 서로 오랜 친분이 있다고 밝혔다. 염정아가 “그분들이 벌써 80이다”라고 하자 이정재는 “요즘 되게 고민 많다. 나는 이제 제가 아직 혼자니까 맨날 통화도 하고 만나러 가려고 하는데 내가 너무 바쁘니까 만날 수가 없다. 통화만 하지 만날 수 없다”라고 토로했다.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04/202505041939777554_6817500564903.jpg)
[사진]OSEN DB.
촬영 내내 이저애는 잠시 틈이 난 사이, 너털 웃음으로 아버지께 안부를 묻기도 했다. 그는 “나는 솔직히 부모님이랑 더 많은 여행도 다니고 싶고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은데 부모님은 계속 나이를 드시니까. 그냥 TV에서 ‘아 이정재가 잘 나가는 구나’ 이거에 박수를 치시는 것밖에 없으니까 내가 지금 뭘하는 거지? 싶더라. 이게 계속 딜레마인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저는 사실 일을 좋아하지 않는다. ‘언니네 산지직송’ 보면서 저거 먹고 싶다 이런 거 좋아하지 나도 놀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염정아는 “20대 때 많이 놀았다. 내가 봤다. 나 놀때 같이 놀더라”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언니네 산지직송2’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