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Q127 언어 천재”…유진♥기태영 딸 로희, '6억' 국제학교 등굣길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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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IQ 127’ 언어 천재로 불렸던 유진♥기태영 부부의 딸 로희 양이 국내 최고 학비를 자랑하는 초고가 국제학교에 다니고 있는 근황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유진VS태영’에는 ‘유진, 태영의 반강제 미라클 모닝(feat. 로희, 로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는 이른 아침부터 등교 준비에 한창인 로희의 일상과, 유진·기태영 부부의 육아 풍경이 담겼다.
특히 이날 공개된 로희의 등교 장면은 눈길을 끌었다. 로희가 다니는 학교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미국계 국제학교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전 과정을 이수하면 학비만 무려 약 6억 원에 달하는 곳이다. 연예인 자녀들이 다수 재학 중이며, 100대 1 이상의 치열한 입학 경쟁률로도 유명하다.
이 같은 교육 환경은 로희가 어린 시절부터 보여준 뛰어난 지능과 무관하지 않다.
로희는 아빠 기태영과 함께 출연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전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스타 아기였다. 귀여운 외모는 물론, 또래를 압도하는 언어 실력과 이해력으로 방송 당시 시청자들 사이에서 “아이천재”, “말 잘하는 아기 천사”로 불렸다.
당시 전문가 검사를 통해 IQ 127 수준의 고지능 아동이라는 결과가 공개되면서, 로희는 ‘언어 천재’로 공식 인증되기도 했다. 유진과 기태영의 우월한 유전자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영재 아동이라는 사실에 모두에게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영상 속에서도 로희는 “월요일이 제일 좋아요. 학교 가는 날이 다섯 번이나 남았으니까요”라며 기특한 면모를 드러냈고, 기태영은 “얘는 학교에 노는 게 좋아서 간다. 친구들이랑 재밌게 지낸다”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유진은 “요즘 로희가 야외 교육을 앞두고 며칠째 30분에서 1시간씩 더 일찍 일어난다”며 열정을 전했고, 기태영은 “이젠 교과서가 없고, 전자기기(맥북)로 수업하는 시대다”라며 교육 환경의 변화도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IQ 127이 실제로 저렇게 자라나네”, “로희, 진짜 공부 잘할 듯”, “역시 영재는 환경도 다르다”, “말도 잘하고 똑똑한 로희 너무 예뻐” 등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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