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케빈오와 투샷 안 올리는 이유 “참 많지만..배우로서 자제” (당분간 공효진)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05/202505042327772360_68178babb59ae.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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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배우 공효진이 남편 케빈오와의 투샷을 올리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4일 유튜브 채널 ‘당분간 공효진’에는 ‘Q&A 처음 해보는 공효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효진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처음 진행했다. 그는 ‘패션 센스는 타고나는 건가요?’라는 질문에 “타고났다고 볼 수 있죠”라며 “어렸을 때 엄마가 그렇게 학교 갈 때 옷 입는 거 가지고 그렇게 시간을 들이고 고집스러웠다고 하더라. 패션도 내가 보기에는 타고나는 자기 흥미가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색깔에 대한 센스에 대해 “‘저 색과 저 색깔은 참 오래 봐도 예쁘다’ 그건 거 같다. 오래 오래 봐도 나중에 10년 후에 그 사진을 봐도 저 색깔의 조합은 ‘세련미가 있다’ 즉 패션 센스는 컬러감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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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작품을 놓치고 후회한 적 없냐는 질문에 공효진은 “후회의 순간이 별로 없는 스타일이다. ‘그럴만 해서 그렇다’ 그래서 얻은 것에 대한 생각을 하고 내가 진짜 좋았던 하고 싶었던 작품들을 한 거고 놓친 작품은 그래도 마음속에서 ‘이건 이래서 별로였을 거야’ 이렇게 잘 소화하는 편. ‘저 사람이 해서 진짜 잘 어울린다’ 그렇게 (생각하게) 된 것 같다. 별로 후회 많이 안한다”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공효진은 “케빈이랑 알콩달콩 투샷 보고싶어요”라는 질문에 “투샷 참 많은데 투샷이 참 많지만 그렇다고”라며 “처음부터 결혼하기 전부터 케빈도 저도 그 성향이 비슷했다. 나는 나. 그는 그대로 아티스트로서 있고 싶은 마음이 너무 컸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왜냐면 투샷을 보면 투샷이 더 잘 어울리니까 근데 저는 배우라서 아무래도 또 조금 더 무리가 있고 그렇다고 해서 그걸 막고 막 피하는 건 아니다. 좀 자제하는 거라고 해야 될까요?”라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당분간 공효진’
박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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