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처럼 사랑이 가득"..한지민, 천사들의 만남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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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배우 한지민이 드라마 속 쌍둥이 자매에서 현실 자매로 거듭났다. ‘우리들의 블루스’ 속 쌍둥이 언니였던 정은혜 작가의 결혼식에 참석하며 진한 우정을 빛냈다.

정은혜 작가는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경기 양평 문호리 리버마켓에서 조영남 씨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음악회와 영화 상영, 게스트 토크쇼로 꾸며진 이틀간의 ‘잔치’에는 작가의 지인들과 동료들이 대거 참석해 따뜻한 축하를 전했다.

특히 한지민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직접 결혼식장을 찾아 정은혜 작가의 새 출발을 진심으로 축복했다. 드라마 종영 이후에도 꾸준히 우정을 나눠온 두 사람은 현장에서 환하게 웃으며 다정한 투샷을 남겨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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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은 "은혜처럼 사랑이 가득했던 결혼식! 너무 너무 축하해 은혜야"라는 축하 메시지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격하게 기뻐했다.  

정은혜는 발달장애 화가이자 다큐 ‘은혜씨’의 주인공으로,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배우로도 데뷔해 뜨거운 응원을 받은 바 있다. 현실에서도 사랑을 찾은 정은혜 작가의 새로운 시작에 팬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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