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비, 연예계 자취 감춘 이유 “악플→살해 협박 힘들어..자해한 적도”(조선의 사랑꾼)[순간포착]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05/202505052157777179_6818bc42c184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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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강은비가 악플로 힘든 시작을 보냈다고 고백했다.
5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최근 결혼 소식을 전한 강은비의 근황이 공개되었다.
강은비가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등장했고 근황을 본 MC들은 여전히 동안이라며 놀라워했다. 황보라는 “나만 늙었다”라며 부러워했다.
강은비는 “너무 감사하게도 무명이 없었다. 신인상 받고 해서 좋았다. 많이 힘들었다. 너무 바빴었다. 19, 20살에 제가 감당하기가 힘들었다. 악플이라든지. 학창 시절도 유쾌하진 않았다. 항상 혼자 다니고 미움받는 친구였다. 연예계 데뷔 후에도 미움을 받으니 ‘내가 잘못 태어나서 욕을 먹나’ 싶어서 방황을 많이 했다”라고 고백했다.
강은비는 “나쁜 행동을 많이 했다. ‘죽어야지 뭐’ 항상 머릿속에 있었다. 문제 있고 비호감인 사람이 아니라 그냥 나를 봐줄까 (싶었다). 저를 지우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변준필은 “혼자 화장실에서 울고 있더라. 그땐 저도 걱정돼서 잠을 못 잤다. 너무 힘들 때는 자해 한 적도 있었다. 그날 경찰인가 119에 신고를 했다. 남자친구인지 모르니까 경찰 조사도 받았다. (강은비가) 병원 치료도 받았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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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임혜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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