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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래 걸렸지만 후련” NC 로건, 7전 8기 끝에 감격 첫 승

[OSEN=대전, 최규한 기자] 18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한화는 엄상백, 방문팀 NC는 로건 앨런을 선발로 내세웠다.1회말 NC 선발 로건 앨런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4.18 / dreamer@osen.co.kr

[OSEN=대전, 최규한 기자] 18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한화는 엄상백, 방문팀 NC는 로건 앨런을 선발로 내세웠다.1회말 NC 선발 로건 앨런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4.18 / [email protected]


[OSEN=손찬익 기자] “오늘 승리 투수가 되어 매우 기쁘다. 첫 승을 거두기까지 너무 오래 걸렸는데 후련하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외국인 투수 로건 앨런이 7전 8기 끝에 마수걸이 승리를 신고했다. 

로건 앨런은 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3피안타 2볼넷 3탈삼진) 완벽투를 선보였다. NC는 KT를 6-2로 누르고 3연승을 달렸다. 로건 앨런은 첫 승의 기쁨을 누렸다. 김주원, 손아섭, 천재환, 한석현은 나란히 멀티히트 포함 1타점을 올렸다. 

로건 앨런은 경기 후 “오늘 승리 투수가 되어 매우 기쁘다. 첫 승을 거두기까지 너무 오래 걸렸는데 후련하다”고 활짝 웃었다. 

또 "그동안 승운이 따르지 않은 것은 야구의 일부분일 뿐이었다. 시즌은 길기 때문에 오늘처럼 좋은 모습을 계속 보여드릴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오늘은 특히 공격적 투구에 중점을 두고, 존을 넓게 보며 투구했다. 힘든 과정을 팀원 모두가 이겨내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승리에 기여하고 싶고 더 많은 인터뷰를 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3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박진, 방문팀 NC는 신민혁이 선발 출전했다.NC 다이노스 이호준 감독이 롯데 자이언츠에 13-4로 승리,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5.03 / foto0307@osen.co.kr

[OSEN=부산, 이석우 기자] 3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박진, 방문팀 NC는 신민혁이 선발 출전했다.NC 다이노스 이호준 감독이 롯데 자이언츠에 13-4로 승리,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5.03 / [email protected]


이호준 감독도 로건 앨런의 시즌 첫 승 달성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그는 “오늘 선발 로건 선수가 7이닝 무실점 투구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누구보다 마음고생이 컸을 텐데 축하하고, 이번 경기를 계기로 더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NC는 8회 빅이닝을 완성하는 등 타선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로건 앨런의 첫 승을 도왔다. 이호준 감독은 “최근 타선에 활력이 돌면서 효과적으로 득점을 올리고 있다. 좋은 흐름이 조금 더 오래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어린이날에 홈 구장에서 팬들을 모시지 못해 아쉽지만, 수원까지 찾아와 응원해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 내일도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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