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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래♥임미숙 子, 훈훈 비주얼 깜짝 “회사 운영 중..결혼보다 1순위”(조선의 사랑꾼)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임혜영 기자] 김학래, 임미숙이 아들 결혼 시키기에 올인했다.

5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는 개그맨 2호 부부 김학래, 임미숙과 그의 아들이 등장했다.

앞서 이용식이 딸의 결혼 소식을 전했을 때 김학래, 임미숙 부부는 유독 말수가 줄어든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후 이용식 딸의 결혼식에 참석한 이들 부부는 애써 외면하며 부러움을 표했다.

그로부터 1년 후 김학래는 제작진을 만났다. 임미숙은 뒤늦게 등장하며 “싸워서 열흘째 말을 안 하는데 괜찮을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임미숙은 “같이 살 생각이 있냐. 우리라도 잘 산 다음에 자식 결혼을 생각해야지”라고 말한 후 “(우리는) 이혼해. 아들만 잘 살자고”라고 덧붙였다.

임미숙은 “요즘 아이들이 결혼을 일찍 안 하려고 하더라. 관심도 안 가져서 (출연을 결심했다).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이들 부부는 이용식을 언급하며 “며느리 구해준다더니 연락도 없다. 우리도 귀하게 낳은 아들 장가보내고 싶어서”라며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또 임미숙은 “수민이가 임신한 게 예쁘더라. 우리는 벌써 70살이 넘었고 손주도 보고 싶다”라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드디어 등장한 이들 부부의 아들 김동영. 김동영은 “제 회사를 차렸다. 쇼핑몰, 홈쇼핑 하고 있다. 채널 운영, 촬영, 제작, 기획까지 다 하고 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김동영은 “결혼보다는 제가 좀 더 중요하다. 나를 위한 시간, 투자, 사업. 이게 결혼보다 1순위였다”라고 결혼에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황보라는 “남자 냄새가 너무 많이 난다. 너무 좋다”라며 격하게 흥분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임혜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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