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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팬티 절친→부엌에서 남편과 성관계…사연女 "칼 뽑았지만 못 움직여" ('물어보살') [순간포착]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박근희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한 사연자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5일 전파를 탄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결혼 33년차, 남편이 시부모님을 모시자고 일방적으로 통보해서 화가 난다는 사연자가 출연했다.

과거에 남편이 바람을 피었다는 사연자는 과거를 묻고 꾹 참고 살았는데, 2022년에 유방암을 진단받았다고 밝혔다. 시부모님과 사이가 좋지 않은데 남편이 시부모님을 모시자고 일방적으로 통보를 했다고 전했다.

사연자는 “친구가 놀러를 왔다. (남편이랑) 친구와 바람이 났다”라고 믿을 수 없는 이야기를 전하기도. 사연자는 “집에 방이 3개 있었다. 부엌 옆방에서 친구가 잠을 잤다. 친구 결혼식을 가기 위해 3~4일간 우리 집에서 머물렀다”라고 설명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사연자는 “첫째 날은 몰랐고, 둘째 날 친구가 팬티를 안 입고 치마만 입고 돌아다니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앉을 때 노출이 됐다고 덧붙이기도. 사연자는 “그날 밤에 부엌문이 잘 안 닫혔다. 5cm 정도 열려있었다. 아이가 잠깐 깨서 나갔다가 봤다”라고 충격적인 이야기를 전했다.

사연자는 “부엌에서 칼을 뽑았는데 발이 움직이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움직이지 못하고 둘의 밀회를 전부 다 봤다는 사연자는 “사지가 떨려서 말이 잘 안 나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 [email protected]

[사진]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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