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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5km 강속구 때렸다' 김혜성, ML 데뷔 첫 안타→2루 도루→오타니 홈런으로 득점까지

[OSEN=이대선 기자] LA 다저스 김혜성 2025.03.02 /sunday@osen.co.kr

[OSEN=이대선 기자] LA 다저스 김혜성 2025.03.02 /[email protected]


[OSEN=한용섭 기자] LA 다저스 김혜성이 메이저리그 데뷔 2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냈다. 

LA 다저스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 경기를 치렀다. 

다저스는 이날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 무키 베츠(유격수) 프레디 프리먼(1루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 윌 스미스(포수) 맥스 먼시(3루수) 앤디 파헤스(중견수) 마이클 콘포토(좌익수) 김혜성(2루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했다.

마이애미 선발 투수는 샌디 알칸타라. 사이영상 수상 경력이 있는 알칸타라는 팔꿈치 수술 후 올 시즌 6경기 2승 3패 평균자책점 8.31을 기록하고 있다. 

김혜성은 3회 선두타자로 빅리그 첫 타석에 들어섰다. 알칸타라의 초구는 바깥쪽 볼이었다. 2구는 97.2마일 직구 스트라이크. 3구는 90.4마일 체인지업에 헛스윙을 했다. 4구째 바깥쪽 90.4마일 체인지업을 파울로 걷어냈다. 5구 99.2마일(159.6km) 직구를 때렸는데,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5회 선두타자로 나왔다. 볼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에서 좌전 안타를 때려냈다. 96.6마일(155.5km) 직구를 밀어쳐서 3유간을 빠지는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어 2루 도루까지 성공했다. 

이어 오타니가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때려 김혜성은 득점까지 기록했다. 

김혜성은 지난 4일 트리플A에서 빅리그에 콜업, 메이저리그 데뷔 꿈을 이뤘다. 애틀랜타와 경기에서 9회 대수비로 출장했다. 

이어 5일 애틀랜타전에서는 대주자로 교체 출장했다. 다저스가 3-4로 뒤진 9회초 선두타자 앤디 파헤스가 안타를 치고 나가자 1루 대주자로 출장했다.  김혜성은 2루 도루를 성공시켜 득점 찬스를 만들었다. 이후 윌 스미스가 스트라이크 낫아웃 상황에서 1루로 뛰자 포수의 1루 송구 때 재빨리 3루로 뛰어 세이프됐다. 하지만 후속 타자 미겔 로하스와 오스틴 반스가 삼진으로 물러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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