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과' 김강우, 절제된 카리스마..특별출연 그 이상의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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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배우 김강우가 ‘파과’에서 묵직한 존재감과 절제된 카리스마로 관객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영화 ‘파과’는 구병모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처리하는 조직에서 40여 년간 활동한 레전드 킬러 ‘조각(이혜영 분)’과 평생 그를 쫓은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김성철 분)’의 강렬한 대결을 그린 액션 드라마다. 개봉 전부터 높은 기대를 모았던 이 작품은 개봉 직후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밀도 높은 연기로 관객의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다.
김강우는 극 중 조직 ‘신성방역’의 책임자 손실장 역을 맡아 등장할 때마다 극에 서늘한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화려한 액션 없이도 냉철한 리더십과 대담한 태도로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강렬한 눈빛과 절제된 표현만으로 극강의 서스펜스를 선사했다.
김강우의 존재는 영화의 흐름에 무게감을 더하며 스토리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극중 조각, 투우와 대치하는 장면에서는 팽팽한 신경전으로 모든 관객들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게 하기도. 한 관계자는 “김강우는 존재만으로도 극 전체의 분위기를 장악하는 배우다. 손실장 캐릭터는 그의 절제된 연기와 카리스마 덕분에 더욱 입체적으로 살아났다”고 극찬하며, 현장에서도 그를 향한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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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김강우는 이번 작품을 통해 다시 한번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입증했다. 카리스마와 냉철한 존재감으로 관객을 압도하며 한층 더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였고, 이를 본 팬들과 대중은 “진짜 연기 차력쇼다”. “긴장이랑 몰입이 엄청났다”, “김강우 연기와 캐릭터 매력이 장난 아니다”, “진짜 믿고 보는 배우”, “김강우가 아니면 누가 이 역할을 감당했을까”, “감탄하면서 봤다”, “역시 김강우” 등의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스크린 속에서는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김강우지만, 최근에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대중과의 소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소탈하고 진솔한 일상을 공개하며 배우로서의 무게감과는 또 다른 인간적인 매력으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그의 꾸밈없는 모습은 친근한 매력을 더하고 있다.
김강우는 앞으로도 연기와 소통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스크린과 안방극장, OTT 등 다양한 플랫폼을 오가며 새로운 변신을 거듭해온 그가 또 어떤 행보로 대중의 기대를 충족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강우가 출연하는 영화 ‘파과’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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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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