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대전 황선홍 감독, "팬들 응원 힘입어 선수들 끝까지 싸웠다"[전주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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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전주, 우충원 기자] "팬들 응원 힘입어 선수들 끝까지 싸웠다".
전북 현대와 대전 하나시티즌은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1 2025 12라운드 맞대결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북은 6승 4무 2패 승점 22점으로 2위를 유지했다. 대전은 8승 3무 2패 승점 27점으로 선두를 지켰다.
대전 황선홍 감독은 경기 후 "K리그에서 가장 상승세의 팀과 원정 경기를 펼치는 것은 분명 어려울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동점골을 넣었다.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선수들이 끝까지 싸웠다. 서울 경기도 잘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제골 실점 후 더 공격적인 축구를 펼친 황 감독은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에 공격 작업이 더 필요했다. 결과적으로 성공적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홈경기서 0-2로 패했던 대전은 이날 무승부를 기록했다. 황 감독은 "전북은 선이 굵은 축구를 펼치지만 상대가 만회하기는 어렵다. 다음 경기서는 더욱 달라진 모습 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선홍 감독은 "부상자도 많아지고 있지만 매 경기 치열하게 이뤄지고 있다. 로테이션도 계획을 세우고 있지만 계획대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6월 지나면 군입대 하는 선수들이 생긴다. 대대적인 보강은 어렵겠지만 잘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연맹 제공.
우충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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