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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골 작렬' 전진우, "최대한 힘을 아껴 집중력 발휘하고 있다"[전주톡톡]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전주, 우충원 기자] "전북에서 최대한 힘을 아껴 집중력 발휘하고 있다". 

전북 현대와 대전 하나시티즌은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1 2025 12라운드 맞대결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북은 6승 4무 2패 승점 22점으로 2위를 유지했다.

이날 선제골이자 시즌 7호골을 터트린 전진우는 경기 후 "대전과 선두 경쟁서 무조건 승리한다는 생각을 하고 경기이 임했다. 더 좋은 찬스도 만들며 좋은 경기 했지만 무승부로 모두 아쉬워 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원 시절 전진우는 2022년 6골로 최다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 시즌 절반도 출전하지 않은 상황에서 7골을 기록하며 당시 기록을 뛰어 넘었다.

전진우는 "수원과 전북에서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전북에서는 힘을 아껴서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다. 쓸데없이 힘을 빼기 보다는 집중력을 갖고 임하면서 결과가 나오고 있다. 또 좋은 선수들과 함께 하면서 기록이 좋아지고 있다. 제가 잘 해서 좋은 성과를 만든다고 단 한번도 생각하지 않았다. 정말 고맙게 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득점 상황에 대해서는 "티아고가 좋은 움직임을 선보였고 기회를 받았다. 티아고가 리턴 패스를 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또 상대 수비를 따돌리고 슈팅을 시도하면 될 것이라 생각했다. 오프 사이드라는 생각도 했지만 다행이 골을 선언해 주셔서 기분 좋았다. 이대로 끝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득점왕 레이스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그는 "지표상 그렇지만 저는 욕심내지 않고 있다. 저는 찬스를 살린다는 생각만 하고 있다. 팀의 우승만 생각하고 있다. 그렇다면 모두 좋은 평가를 받게될 것 같다"라면서 "아직 우승 경쟁을 말하기는 섣부를 수 있다. 자신감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분명 퍼포먼스를 나타내는 것이 다르다. 매 경기 승리한다는 생각을 갖고 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진우는 "비겨도 정말 아쉬워 하고 진 것 같다는 느낌을 갖고 있다. 모두 이겨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고 형들이 잘해주셨기 때문에 기대를 갖고 교체된 상태에서도 앞에서 기다렸다. 팬의 마음으로 벤치로 가지않고 경기를 계속 보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전북 제공. 


우충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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