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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이닝 완벽투' 안경 에이스 덕분에 3연패 탈출+6G 연속 매진 경기 승리...김태형, "박세웅 너무 좋은 피칭" [오!쎈 부산]

[OSEN=부산, 이석우 기자] 6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박세웅, 방문팀 SSG는 문승원이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이 SSG 랜더스에 6-0으로 승리한 후 박세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5.06 / foto0307@osen.co.kr

[OSEN=부산, 이석우 기자] 6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박세웅, 방문팀 SSG는 문승원이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이 SSG 랜더스에 6-0으로 승리한 후 박세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5.06 / [email protected]


[OSEN=부산, 조형래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3연패를 탈출했다.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롯데 자이언츠는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6-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롯데는 3연패를 탈출하면서 시즌 21승 16패 1무를 마크했다. 3위 자리를 유지했다. 

선발 박세웅의 공이 컸다. 박세웅은 7이닝 96구 2피안타 2볼넷 1사구 7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치며 팀 승리의 기반을 닦았다. 

최고 149km, 평균 147km의 포심 패스트볼 43개, 슬라이더 31개, 포크볼 16개, 커브 6개를 골고루 구사하면서 SSG 타선을 정리했다. 선발 7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다승 공동 1위에 올라섰다. 

타선에서는 리드오프로 나선 윤동희가 1회 리드오프 홈런포 포함해 2안타(1홈런) 1타점 2득점 1볼넷 등 3출루 경기를 완성했다. 3회 1사 3루에서 적시타를 뽑아냈고 5회에는 볼넷으로 걸어나간 뒤 레이예스의 투런포 때 홈을 밟았다.

아울러 적재적소에서 정훈의 2타점, 레이예스의 투런포 등으로 롯데는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선발 박세웅이 7이닝 무실점으로 너무 좋은 피칭을 해줬다. 이어 나온 불펜진도 실점없이 잘 막아줬다”고 전했다.

이어 “1회 홈런 포함 윤동희가 좋은 타격을 해줬고 야수들이 필요한 순간 추가 득점을 해줘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사직구장은 지난  4월 24일 한화와의 경기부터 6경기 연속 매진을 이어갔다. 경기 전부터 구름이 가득했고 경기 도중 장대비가 쏟아지기도 했지만 2만2669명의 관중들은 관중석을 떠나지 않고 롯데를 응원했다.

김태형 감독도 “비 오는 날씨에도 만원 관중으로 성원을 보내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1승1패로 맞선 롯데와 SSG는 이제 7일 위닝시리즈를 두고 격돌한다. 롯데는 터커 데이비슨, SSG는 송영진을 선발로 내세운다.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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