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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세' 차승원, 삼재 극복…"유해진도 모델이라더라" 절친 저격 (틈만나면)[종합]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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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배우 차승원이 삼재를 완벽하게 극복했다.

6일 첫 방송된 SBS ‘틈만 나면’에서는 유재석·유연석과 함께 차승원, 공명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대 구석구석에 행운과 웃음을 선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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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 나면’으로 다시 돌아온 유재석과 유연석은 시작부터 재잘재잘 수다를 떨었다. 청담동의 한 공원에서 오프닝을 한 유재석은 유연석이 공원과 가까운 경기고등학교를 나왔다는 말에 “거길 왜 나왔지”라고 의문을 품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혹서기, 혹한기는 힘들다. 돌아다니기 만만한 시기에 인사를 드린다”며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넸고, 유연석은 “이 정도면 날씨 좋을 때만 온다는 걸로 아실지도 모르겠다”고 웃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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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넷플릭스 ‘광장’으로 호흡을 맞춘 차승원과 공명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차승원은 마치 ‘틈만 나면’ MC인 듯 유재석, 유연석과 인사를 나눈 데 이어 스태프와도 친밀한 관계를 보였다. 그러다가도 차승원은 “‘틈만나면’이 시즌3까지 갔다고 하는데 이게 그럴 프로그램이냐”, “유연석이 MC? 유재석이 혼자 해도 되지 않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승원은 “내가 칭찬하는 사람은 내가 싫어하는 사람”이라며 특유의 츤데레 화법으로 이날 활약을 예고했다.

공명은 유연석과 뮤직비디오에서 만난 바 있고, 유재석과는 ‘런닝맨’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공명은 “유연석과 제주도에서 촬영했는데 보말 미역국을 사줬다. 처음으로 선배님이 사주셔서 너무 고마웠다”고 말했고, 유연석은 “잘될 줄 알아서 미리 투자했다”고 웃었다. 이 가운데 공명이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았다고 하자 유재석은 “차승원도 인기가 어마어마했다. 신드롬이었다. 설명이 안된다”고 어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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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사람은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서 수다를 이어갔다. 유연석과 공명이 ‘캠핑’을 공통분모로 공감대를 형성한 가운데 유재석은 “친한 거 치고는 너무 연락 안했다”고 돌직구를 던졌고, 차승원은 “유재석과 나는 수시로 연락한다. 유해진보다도 친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다 끝에 만난 첫 번째 틈 주인은 80년대부터 존재한 제과제빵 전문 출판사의 디저트 전문 기자들이었다. 이들은 개발하고 취재한 디저트를 선보이며 “서울 디저트를 대부분 섭렵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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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전문 기자에 대한 이야기를 마친 뒤 본격적인 게임이 진행됐다. 틈 주인이 멤버를 대신해 미션에 참여할 수 있는 보너스 쿠폰을 뽑는 과정에서 틈 주인이 “운세를 보니 20%만 좋았다”고 하자 차승원은 “나는 삼재다. 들어오는 삼재”라고 말했다. 하지만 차승원이 던진 주사위는 가장 많은 숫자인 ‘2’가 나왔고, 차승원은 바로 삼재를 극복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틈 미션으로 진행된 ‘잼뚜겅 쳐내기’에서는 차승원의 활약 속에 3단계까지 성공해내며 푸짐한 선물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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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게 첫 번째 틈 주인과의 만남을 마친 네 사람은 유재석과 차승원의 단골 고깃집에서 점심 식사를 즐겼다. 식사 중 유재석이 “모델 선후배 식사 자리에 내가 낀 것 같다”고 하자 차승원은 “너도 모델 아니냐. 유해진도 모델이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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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 뒤 두 번째 틈 주인 웨딩 플래너를 만났다. 이곳에서 13년 동안 웨딩 플래너로 활동하며 지금은 본부장이라는 틈 주인은 결혼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1년 반 전부터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웨딩 플래너가 직업병을 이야기하자 유재석은 “결혼식 사회를 많이 보다보니 결혼식을 가면 나도 모르게 속으로 평가를 하게 된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어진 틈 미션 ‘구두 신고 제기 차기’에서는 ‘FC개발’ 그림자가 드리운 가운데 1단계를 성공시켰지만 2단계에서 실패를 맛보며 아쉬움을 남겼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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