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빙하 트레킹 50세까지 가능하단 말에 좌절…"54살, 얼마나 창창한 나이인데" ('위대한 가이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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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위대한 가이드2’ 박명수가 아르헨티나 빙하 트레킹 나이 제한에 좌절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에서는 박명수X최다니엘X이무진 ‘세 얼반이’의 지구 반대편 아르헨티나 여행이 시작됐다.

여행을 앞두고 박명수, 최다니엘, 이무진은 먼저 가이드 안드레스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의 여행지는 아르헨티나라고. 이무진은 “완전 지구 반대편 아니에요?”라며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김대호는 아르헨티나를 갔다왔던 경험을 언급하며, 세 분의 여행이 어떨지 궁금하다고 언급했다. 박명수는 “아르헨티나는 천국이에요. 헤븐”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안드레스는 아르헨티나가 인플레이션으로 물가가 엄청 올랐다는 질문에 “지하철이 4페소(원화 약 5원)였다. 지금은 1,400원”이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한국의 정확히 반대에 있어 시차도 12시간이라는 사실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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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경험인 빙하 트레킹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나왔고, 모두 기대감을 보였다. 안드레스는 “근데 여기 문제가 하나 있다”라며 나이 제한이 있다며 50살까지만 가능하다고 밝혔다. 4살 차이로 아웃된 박명수는 아쉬워하며 인상을 구겼다.

인터넷을 서칭하던 안드레스는 65세까지 가능한 짧은 초급용 코스가 있다며 “가능하겠다”라며 박수를 쳤다. 안드레스는 언제든 가고싶은 곳이 있으면 일정에 추가하겠다며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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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위대한 가이드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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