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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다 죽여야 돼"..'데블스 플랜' 이세돌→규현, 첫판부터 터졌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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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넷플릭스(Netflix) 예능 '데블스 플랜: 데스룸'이 상상하지 못한 반전으로 첫판부터 소름을 유발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새 예능 '데블스 플랜: 데스룸'의 1~4회가 지난 6일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우선 메인매치에서 상금을 적립해야 하는 방식이 시즌1과 달라졌다. 플레이어들은 상금을 모으는 동시에 탈락을 피하기 위해 치열하게 싸워야 했다. 특히 상위 절반이 생활동으로, 하위 절반이 감옥동으로 나뉘는 룰은 14인의 승부욕을 더욱 자극했다.

첫 번째 메인매치인 ‘부패 경찰’ 게임에서 예상 못한 연합과 그로 인한 반전은 단숨에 <데블스 플랜: 데스룸>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부패 경찰’에서의 충격 반전은 시청자들의 뇌를 강타했고, 곧바로 이어진 감옥매치 ‘하나 빼기’에서는 시즌 첫 탈락자가 등장하며 두뇌 서바이벌의 살벌한 분위기를 단숨에 실감하게 했다. 이어 두 번째 메인매치 ‘언노운’, 감옥매치 ‘시간 경매’, 히든 스테이지 발견까지 예측 불허의 전개가 도파민을 폭발시켰다. 연합과 배신, 그리고 숨겨진 비밀이 드러날 때마다 쾌감이 증폭됐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감옥동 이동 이후 벌어진 감옥매치부터 생존 경쟁은 더 치열해졌다. 무엇보다도 생활동과 감옥동 플레이어들간의 은밀한 비밀 공유, 플레이어들간의 갈등과 연합 내 균열, 전략 싸움과 관계 변화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플레이어들간의 강화된 협력적 경쟁 관계만큼이나 치열한 두뇌 공방전과 팽팽한 심리전은 시선을 뗄 수 없게 했다.

“나 감당돼요?”, “전쟁이야”, “그냥 다 죽여야 돼 이제”, “날려버려요” 등 승부사들의 날 선 발언과 함께 플레이어의 속마음을 엿볼 수 있었던 쿠키 영상까지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매서운 승부사인 이세돌, 포커 페이스로 긴장감을 높인 배우 저스틴 H. 민, 소름 유발 반전을 일으킨 슈퍼주니어 규현, 승리를 위해 온힘을 다하는 강지영, 차분한 슈퍼 컴퓨터 윤소희, 전투력 끝판왕 세븐하이, 도전을 즐기는 이승현,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정현규, 모든 걸 던질 준비가 돼 있는 최현준, 외유내강 츄, 승리를 위해 전쟁에 맞설 태세인 김하린, 소용돌이에 휩싸인 박상연, 승부에 진심인 손은유, 허허실실 내공의 티노 등 승부사들이 강력하게 맞붙어 앞으로의 게임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첫 판부터 휘몰아치며 두뇌 서바이벌 최강자다운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데블스 플랜: 데스룸>은 오는 13일 5-9회, 20일 10-12회가 공개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넷플릭스 


하수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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