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일주일새 두 대째…홍해 美항모서 F/A-18 전투기 또 추락
[영상] 일주일새 두 대째…홍해 美항모서 F/A-18 전투기 또 추락[https://youtu.be/KxpLy2uG4qs]
(서울=연합뉴스) 홍해에 배치된 미국의 항공모함 해리 트루먼호에서 F/A-18 슈퍼호넷 전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또 발생했다고 미국 CNN 방송이 소식통 5명을 인용해 6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이들 소식통에 따르면 해당 전투기가 항모에 착함을 시도하던 중 함재기의 강제 착함을 지원하는 '어레스팅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조종사와 무기 운용 장교는 기체에서 긴급히 탈출하고 전투기는 해상으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탈출한 조종사와 무기 운용 장교는 헬기가 출동해 구조했고 두 군인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한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주에도 홍해에서 작전 중이던 해리 트루먼호에 있던 같은 기종의 전투기가 해상으로 추락한 바 있습니다.
당시 CNN은 트루먼호가 친이란 예멘 반군 후티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급선회하던 중 전투기가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미 해군에 따르면 F/A-18 전투기 한 대의 가격은 6천만 달러(약 837억원)가 넘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김선홍
영상: 미군영상정보배포서비스·유튜브 보잉·사이트 CNN·NBC·워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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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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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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