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화면 캡쳐
[OSEN=김예솔 기자] 박수홍이 아내 김다예 없이 딸 재이를 돌봤다.
7일 방송된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박수홍의 딸 재이가 벌써 효녀의 면모를 보였다.
MC최지우는 "예전에는 빈 속에 커피를 마시는 걸 좋아했다. 근데 지금은 아이 때문에 못 마신다"라며 "아이가 엄마 빈 속에 커피 마시면 안 좋대요. 달걀 하나 먹고 마셔요 그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 화면 캡쳐
박수홍은 딸 재이가 잠든 사이 직접 이유식을 만들었다. 박수홍은 푸룬 퓨레까지 만들면서 정성을 쏟았다. 박수홍은 "한식요리 자격증도 있는데 재이 음식 만드는 건 겁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수홍은 열심히 만든 이유식을 재이에게 먹였다. 박수홍은 "내가 요리하고 이렇게 긴장한 적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안영미는 "이때가 정말 떨린다. 거절 당할까봐 걱정된다"라고 공감했다.
방송 화면 캡쳐
박수홍의 딸 재이는 아빠의 정성을 알았는지 맛있게 먹었다. 박수홍은 "참새 새끼가 받아먹는 것처럼 너무 귀여워 미치겠다"라고 행복해했다.
하지만 이내 재이는 옷을 빨기도 하고 딴짓을 해 박수홍을 당황시켰다. 박수홍은 진땀을 뻘뻘 흘리며 딸을 챙겨 감동을 자아냈다. 박수홍은 "엄마의 부재가 이렇게 크다"라며 아내 김다예를 그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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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재이는 이유식을 먹고 트림을 했다. 박수홍은 "트림 하는 것도 너무 예쁘다. 내 얼굴에 대고 해도 너무 좋다"라며 딸바보의 면모를 드러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캡쳐]
김예솔([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