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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쳤다' 김혜성, 3경기 연속 안타→ ML 2번째 타점...중견수 출장해도 문제없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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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LA 다저스 김혜성이 3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시즌 2번째 타점까지 기록했다. 김혜성은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 8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앞서 2경기는 2루수로 선발 출장했는데, 중견수로 첫 출장이다.  이날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 무키 베츠(유격수) 프레디 프리먼(1루수) 앤디 파헤스(우익수) 맥스 먼시(3루수) 마이클 콘포토(좌익수) 키케 에르난데스(2루수) 김혜성(중견수) 오스틴 반스(포수)가 선발 라인업으로 나섰다. 선발투수는 랜던 낵.

플로리다 선발투수는 우완 발렌테 벨로조. 올 시즌 3경기 2패 평균자책점 4.97을 기록 중이었다. 

3회 선두타자로 나선 김혜성은 초구 볼, 2구 스트라이크, 3구째 78.4마일 스위퍼를 때렸으나 1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5회 2사 후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초구는 볼이 됐다. 2구째 낮은 스트라이크. 3구째는 93.4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때렸으나 파울이 됐다. 5구 볼에 이어 6구째 92.3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때렸는데, 잘 맞은 타구는 중견수쪽로 향해 중견수가 뒤로 물러나며 잡아냈다. 타구 속도 96.6마일(155.5km), 발사각 20도의 하드 히트였는데 아쉬웠다. 

1-0으로 앞선 7회 세 번째 타석이 돌아왔다. 1사 후 제임스 아웃맨이 대타로 나와 볼넷, 키케 에르난데스가 좌전 안타를 때려 1,2루 득점권 찬스가 만들어졌다. 87.3마일 한가운데 낮은 슬라이더를 때려 1~2루 사이를 빠지는 적시타로 1타점을 기록했다. 

김혜성은 4일 빅리그에 콜업되자마자 9회 대수비로 출장했고, 5일에는 9회 대주자로 나서 2루 도루를 기록했다. 6일 마이애미전에서 데뷔 첫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도루로 맹활약, 성공적인 선발 데뷔전을 만들었다. 7일 마이애미전에서도 4타수 1안타 1삼진 1득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반에는 유격수로 자리를 옮겨 뛰었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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