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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G 뛴 선행왕 그라운드 떠난다...'2021년 통합우승 주역' 신본기, 친정 롯데전서 은퇴식

KT 위즈 제공

KT 위즈 제공


[OSEN=수원, 민경훈 기자] 27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홈팀 KT는 쿠에바스를, 키움은 전준표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연장 11회말 1사 KT 신본기가 우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나며 아쉬워하고 있다.  2024.09.27 / rumi@osen.co.kr

[OSEN=수원, 민경훈 기자] 27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홈팀 KT는 쿠에바스를, 키움은 전준표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연장 11회말 1사 KT 신본기가 우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나며 아쉬워하고 있다. 2024.09.27 / [email protected]


[OSEN=박준형 기자] KT 신본기 2024.05.28 / soul1014@osen.co.kr

[OSEN=박준형 기자] KT 신본기 2024.05.28 / [email protected]


[OSEN=이후광 기자] '선행왕' 신본기(36) 부산 MBC 해설위원이 친정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은퇴식을 갖는다.

프로야구 KT 위즈는 "1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신본기의 은퇴식을 연다"라고 8일 발표했다.

경기 전 은퇴 기념 팬 사인회가 신본기 은퇴식의 서막을 연다. 그라운드에서 ‘친정팀’ 롯데 선수단과 팬들이 함께하는 본격적인 은퇴식이 진행되며, 선수 시절 활약상이 담긴 은퇴 히스토리 영상 상영에 이어 구단이 준비한 감사 선물 전달식이 거행된다.

이어 KBO 통산 1000경기 출장 기념 시상식이 열리고, 신본기와 가족이 함께하는 은퇴 기념 시구 행사로 선수 생활의 마지막을 장식할 계획이다.

경남고와 동아대를 졸업한 신본기는 2012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한 후 프로 생활 13년 동안 남다른 프로 의식과 성실함으로 후배들에 귀감이 되는 선수였다.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자원으로 그라운드를 누볐다.

신본기는 2020년 12월 트레이드를 통해 부산을 떠나 수원에 입성했다. 경험이 풍부한 멀티 내야수 신본기는 당시 KT에 큰 힘이 됐다. 주전들의 부상 공백을 훌륭히 메움과 동시에 2021년 한국시리즈 3경기에 출전해 생애 첫 우승반지를 거머쥐었다.

신본기는 2022시즌을 마치고 마침내 생애 첫 FA 자격을 획득했다. 74경기 타율 1할대의 부침을 겪었지만 2023년 1월 원소속팀 KT와 1+1년 총액 3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고, 2023시즌 40경기 타율 2할4리를 거쳐 계약 연장까지 이뤄냈다.

신본기는 선수 생활 내내 꾸준한 기부와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선행의 아이콘으로 불렸다. 이에 힘입어 2017년 KBO 사랑의 골든글러브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신본기는 KBO 통산 12시즌 동안 1,000경기에 출장 타율 2할4푼7리 541안타 260타점 21도루를 기록했다. 2024시즌 84경기 타율 2할7푼9리 3홈런 19타점 활약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email protected]

[OSEN=부산, 이석우 기자] 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시범경기가 열린다. 전날 롯데는 KIA에 4-3으로 역전승했다.신본기 부산MBC 라디오 야구 해설위원이 롯데를 찾아 얘기하고 있다. 2025.03.09 /

[OSEN=부산, 이석우 기자] 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시범경기가 열린다. 전날 롯데는 KIA에 4-3으로 역전승했다.신본기 부산MBC 라디오 야구 해설위원이 롯데를 찾아 얘기하고 있다. 2025.03.09 /



이후광([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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