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한미문화센터 WASC<미 서부학교·대학협회> 인증 획득

전국 한국어 교육 기관 최초
7년째 어바인 세종학당 운영

한미문화센터와 어바인 세종학당 관계자들이 WASC 인증 획득을 축하하고 있다. 앞줄 가운데가 태미 김 수석 디렉터. [한미문화센터 제공]

한미문화센터와 어바인 세종학당 관계자들이 WASC 인증 획득을 축하하고 있다. 앞줄 가운데가 태미 김 수석 디렉터. [한미문화센터 제공]

한국어와 한국 문화 교육에 앞장서온 한미문화센터(KAC)가 미 서부학교·대학협회(WASC)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았다.
 
KAC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권위 있는 WASC 인증을 전국의 한국어 교육기관 중 최초로 받았다며, 이번 인증으로 국내 한국어 교육에 대한 국가적 인정의 전환점이 마련될 것이라고 반겼다.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인정받는 WASC 인증을 받기 위해선 최소 3년 이상 방문 평가와 운영 상태 점검을 통과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엘리자베스 오베레이터 WASC 방문위원회 위원장은 “KAC는 최고 수준의 교육적 우수성을 충족할 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기반 언어 교육의 전국적 기준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어바인 부시장을 지낸 태미 김 KAC 수석 디렉터는 “너무 오랫동안 한국어 교육은 그에 걸맞은 인정을 받지 못했는데, 이번 인증으로 마침내 그 인식이 바뀌게 됐다”고 말했다.
 
어바인에 있는 KAC는 지난 2018년 한국 정부로부터 세종학당 지정을 받았다. 그 전엔 국가안보국(NSA)의 지원을 받아 스타톡(STARTALK)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현재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한국어 교육, 문화 워크숍, 심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임상환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