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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현 “조세호 아내 정수지, 내 슈퍼모델 동기”…결혼식 참석한 이유 [종합]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최이정 기자] 아나운서 배지현이 방송인 조세호의 아내 정수지와의 인연을 직접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배지현은 동료 아나운서 정용검, 박지영과 함께 2009년 제18회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전 영상을 회상했다. 당시를 떠올리며 배지현은 “솔직히 지금과 큰 차이는 없다. 메이크업 차이일 뿐”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동기로는 배우 나나가 있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배지현은 당시 ‘렉스 다이아몬드상’을 수상했으며, 해당 상은 한 기수 위에 배우 이성경이 받은 바 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런 와중에 박지영이 조세호 결혼식에 배지현 참석한 것을 언급하며 '조세호와 아는 사이냐'라고 물었다고. 그러자 배지현이 "신부가 슈퍼모델 동기"라고 인연을 언급한 내용이 공개됐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조세호는 지난해 10월, 9세 연하인 정수지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조세호는 아내에 대해 “패션업계 종사자”, “175cm의 장신”, “9세 연하”라는 단편적인 정보만 공개한 채, 얼굴이나 프로필 등은 철저히 비공개로 유지해왔다.

그러나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조세호 아내가 바로 슈퍼모델 본선 진출자인 정수지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또 한 번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당시 고등학생 신분으로 대회에 참가한 정수지는 앳된 얼굴과 모델급 비율로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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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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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사진]OSEN DB.


특히 조세호가 결혼식 사진에서 ‘까치발’을 한 모습, SNS에서 가끔 공개한 아내의 실루엣 등을 통해 “모델 아니냐”는 반응이 이어졌던 상황. 이번 과거 이력까지 더해지며 ‘모델급 아내’라는 수식어에 더욱 실체가 부여됐다.

정수지는 결혼 이후에도 여전히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지만, 과거 슈퍼모델 출신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온라인 상에서는 “조세호, 진짜 미인과 결혼했네”, “비율이 남달랐던 이유가 있었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 SNS


최이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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