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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혼율 0%” 박나래♥양세형, 김승혜♥김해준 이어 ‘24호 커플’ 되나? ('구해줘홈즈')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김수형 기자] ‘구해줘 홈즈’에 출연한 김승혜♥김해준 부부가 코미디언 23호 커플로 결혼 6개월 차의 달달한 신혼 분위기를 전한 가운데, 박나래와 양세형의 묘한 기류가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8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3년 전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었던 김해준·김승혜 부부가 정식으로 부부가 되어 출연해 감회를 전했다.

MC들과 패널들은 “코미디언 커플은 이혼율 0%다”라며 “진짜 강추냐”고 묻자, 김해준과 김승혜는 “강력 추천”이라며 자신 있게 말했다. 그러자 분위기는 자연스럽게 또 다른 ‘비즈니스 썸 커플’로 불리는 박나래와 양세형에게 향했다. 두 사람은 과거부터 수차례 케미를 보이며 썸 의혹(?)을 받아온 바 있다. 김해준·김승혜 부부의 강력 추천에 박나래가 “코미디언 커플 좋다”며 의미심장한 반응을 보이자, 스튜디오는 갑자기 묘한 기류로 뒤덮였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이때 김숙은 “24호 커플 되는 건가요?”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양세형은 “윤정수와 김숙처럼?”이라며 웃음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숙은 “우린 가상 부부였다”며 선을 그었지만, 분위기는 이미 둘만의 썸 무드로 가득했다.

또 이날, 방송 중 박나래가 도배 작업을 하자 누군가 “가업 물려받는 거냐”고 묻자, 양세형은 “어머니가 그래서 도배를 그만두셨다”고 답했다. 박나래는 이에 “카메라 꺼졌을 땐 다르게 말하더니 왜 방송 들어가니까 태도가 달라지냐”며 짓궂게 놀렸고, 스튜디오는 또 한 번 웃음바다가 됐다.

결국 썸 몰이에 부담을 느낀 양세형은 “사실 제가 지금 오줌 싸고 있어요. 너무 지린다는 거죠”라며 센스 있게 받아쳤고, 모두가 폭소를 터뜨렸다. 누리꾼들은 “김해준♥김승혜도 여기서 시작했는데 박나래♥양세형도 가능성 있네”, “둘이 말 안 해도 썸 텐션 장난 아님”, “24호 커플 임박이냐”는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의 ‘찐 케미’에 큰 관심을 보였다.. /[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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