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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트레이드 이적생, 또 2군행...‘21억 FA’ 구승민 등 6명 1군 엔트리 말소 [공식발표]

[OSEN=잠실, 이대선 기자] 2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잭로그, 롯데는 나균안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4회말 무사 1루에서 두산 김민석이 우전 안타를 치고 환호하고 있다. 2025.04.26 /sunday@osen.co.kr

[OSEN=잠실, 이대선 기자] 2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잭로그, 롯데는 나균안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4회말 무사 1루에서 두산 김민석이 우전 안타를 치고 환호하고 있다. 2025.04.26 /[email protected]


[OSEN=한용섭 기자] 9연전이 끝나고 휴식일, KBO는 8일 1군 엔트리 등록/말소 현황을 공개했다. 

롯데 투수 구승민, 삼성 내야수 안주형과 투수 정민성, 두산 외야수 김민석, 키움 내야수 김웅빈과 외야수 박수종 등 6명의 선수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1군 등록 인원은 없다. 말소된 엔트리 빈 자리는 10일 등록될 것으로 보인다.    

두산은 외야수 김민석을 2군으로 내려보냈다. 지난해 11월 롯데과 두산의 3:2 초대형 트레이드로 김민석은 두산으로 이적했다. 2023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롯데의 지명을 받아 입단한 김민석은 트레이드 후에 올해 시범경기에서 타율 3할3푼3리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톱타자로 중용됐다. 

그러나 김민석은 개막 후 1할대 타율로 부진했고, 4월초 2군에 내려갔다가 4월 20일 1군에 복귀했다. 복귀 후 최근 10경기 17타수 4안타, 타율 2할3푼5리를 기록했다. 5월에는 4경기 출장해 3타수 1안타, 출장 기회가 드물었다. 다시 2군으로 내려가 재정비 시간을 갖게 됐다. 

롯데 불펜투수 구승민도 또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구승민은 올 시즌 5경기에 등판해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14.73으로 부진하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3월 23일 LG전에서 ⅔이닝 3피안타(1홈런) 1볼넷 2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3월 27일 2군으로 내려갔고, 2군에서 6경기에 등판해 2세이브 평균자책점 1.35를 기록했다.

지난달 29일 1군에 복귀했는데 4경기 3이닝 3피안타 2볼넷 1사구 2탈삼진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최근 2경기에서 2실점, 1실점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 7일 SSG전에서 ⅓이닝 1피안타 1볼넷 1실점(비자책)을 허용했다.  

구승민은 지난해 66경기에 등판해 5승 3패 13홀드 평균자책점 4.84를 기록하며 셋업맨으로 활약했다. 시즌 후 FA 자격을 취득해 롯데와 계약 기간 2+2년, 최대 21억 원(계약금 3억 원, 연봉 총액 12억 원, 인센티브 총액 6억 원)에 FA 계약을 했다. 계약 첫 해 부진한 모습이다. 

롯데 구승민 / OSEN DB

롯데 구승민 / OSEN DB


안주형은 1군에 올라온 지 5일 만에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3경기 출장해 9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퓨처스리그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을 받은 정민성은 지난 4일 두산전에 임시 선발로 등판해 1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다. 

키움 박수종은 4월말 시즌 처음으로 1군에 처음 등록돼 6경기 10타수 1안타, 타율 1할을 기록했다. 김웅빈은 지난 7일 콜업돼 KI전에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교체됐다. 하루만에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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