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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4567억 에이스, 올해 드디어 몸값 한다…파워랭킹 3위 “오프시즌 주인공은 사사키지만…”

[사진] LA 다저스 야마모토 요시노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LA 다저스 야마모토 요시노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LA 다저스 야마모토 요시노부(27)가 메이저리그 투수 파워랭킹 3위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9일(한국시간) 올 시즌 네 번째 투수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야마모토는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랭킹에서 7위에 머무른 야마모토는 올 시즌 활약에 힘 입어 순위를 네 단계 상승시켰다. 

야마모토는 일본프로야구 통산 172경기(897이닝) 70승 29패 평균자책점 1.82를 기록하며 일본을 평정한 일본 최고의 에이스 중 한 명이다. 지난 시즌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에 나섰고 다저스와 12년 3억2500만 달러(약 4567억원) 계약을 맺으며 역대 투수 최대 계약 신기록을 세웠다. 메이저리그에서는 부상으로 고전하며 18경기(90이닝) 7승 2패 평균자책점 3.00으로 다소 아쉬운 데뷔 시즌 성적을 거뒀다.

다저스는 지난 겨울 스토브리그를 뜨겁게 달군 사사키 로키를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시즌 초반 모두의 관심은 사사키에게 쏠렸지만 사사키는 7경기(30⅓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적응에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면 야마모토는 7경기(40이닝) 4승 2패 평균자책점 0.90으로 압도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사진] LA 다저스 야마모토 요시노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LA 다저스 야마모토 요시노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LA 다저스 야마모토 요시노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LA 다저스 야마모토 요시노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LB.com은 “오프시즌 모든 화제는 사사키 로키에 관한 것이었다. 하지만 다저스가 지난해 겨울 일본에서 영입한 투수가 지금까지는 2025년 진정한 불을 밝히고 있다. 야마모토는 데뷔 시즌 준수한 성적을 거뒀지만 부상이 아쉬웠다. 그렇지만 올해는 다저스가 그에게 막대한 금액을 왜 투자했는지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메이저리그 평균자잭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야마모토는 시즌 첫 7경기에서 단 한 번도 2실점 이상 허용하지 않았다. 지난 4번 중 3번의 등판에서는 무실점을 기록했다”라며 야마모토의 활약을 조명했다. 

파워랭킹 1위는 지난 랭킹에서 4위를 기록했던 타릭 스쿠발이다. 스쿠발은 올 시즌 7경기(40⅔이닝) 3승 2패 평균자책점 2.21을 기록중이다. 이어서 2위 헌터 브라운(휴스턴), 3위 야마모토 요시노부, 4위 로건 웹(샌프란시스코), 5위 맥스 프리드(애틀랜타)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던 폴 스킨스(피츠버그)는 이번 랭킹에서 6위까지 순위가 미끄러졌다. 올 시즌 8경기(48⅔이닝) 3승 4패 평균자책점 2.77을 기록중이다. 스킨스에 이어서 7위 개럿 크로셰(보스턴), 8위 잭 휠러(필라델피아), 9위 내이선 이발디(텍사스), 공동 10위 헤수스 루자르도(필라델피아)와 맥켄지 고어(워싱턴)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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