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예매율 1위 '파과', N차 관람 유발하는 명대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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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개봉 2주차 전체 예매율 1위를 달리며 새로운 흥행 강자로 떠오른 영화 ‘파과’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명대사 BEST 3를 공개했다.
#1. “전 제가 있고 싶은 곳에 있겠습니다” 슬픔과 분노가 교차한 어린 ‘조각’의 다짐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처리하는 조직에서 40여 년간 활동한 레전드 킬러 ‘조각’과 평생 그를 쫓은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의 강렬한 대결을 그린 액션 드라마 ‘파과’의 첫 번째 명대사는 “전 제가 있고 싶은 곳에 있겠습니다”라며 ‘조각’(이혜영)의 어린 시절 ‘손톱’(신시아)이 슬픔을 삼킨 채 결연히 다짐한 순간이다. 관객으로 하여금 캐릭터의 입체적인 서사에 몰입을 더해, 향후 ’조각’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관객들은 “도파민 잔치, 거기에 서사와 감성을 곁들인”(CGV_b*******), “배우분들이 표현하시는 디테일이 장난 아닙니다”(CGV_k**********), “배우분들의 열연이 너무 돋보였고 스토리도 탄탄해서 강추해요”(롯데시네마_안**), “배우들의 내면 연기가 좋았던 작품”(롯데시네마_윤**), “스토리와 캐릭터들의 감정이 이해되어서 저절로 눈물이 났던 영화”(롯데시네마_이**) 등 감정의 진폭을 세밀히 표현한 배우들의 연기와 탄탄한 플롯에 극찬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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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당신은 지킬 게 있고, 난 잃을 게 없으니까” 마주한 두 킬러, 날 선 ‘투우’의 한 마디!
두 번째로 뽑힌 명대사는 “당신은 지킬 게 있고, 난 잃을 게 없으니까”다. ‘투우’(김성철)는 자신이 결코 질 수 없는 이유를 내세우며 ‘조각’의 불안을 자극하고 관객까지 숨죽이게 만든다. 끊임없는 날 선 대립 속에서 언제 터질지 모를 격돌을 예고하며 극의 긴장감은 최고조를 향해 달려간다.
“섬세한 감정선과 그를 뒷받침하는 연기력, 조각과 투우의 서사가 갈수록 더 빛을 발함”(CGV_라**), “절제된 감정들이 조각나 있다가 투우 쏟아져 나온다”(CGV_f*****), “선명한 색깔과 짙은 냄새가 나는 영화”(CGV_영*****), “화려한 액션씬과 섬세한 감정 연기의 조화!”(CGV_i******), “한 번 볼 영화가 아니다. 두 번 이상은 봐야 할 영화!”(CGV_s***********), “투우가 조각한테 느끼는 애증, 동경, 연민을 다 느낄 수 있게 해준 연기가 돋보인다”(CGV_칙***)라는 평이 쏟아지며 감정을 밀도 있게 분출한 두 킬러의 강렬한 열연에 대한 열띤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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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제 알약, 삼킬 줄 아니?” 극장 안을 숨죽이게 만든 강렬한 여운!
세 번째 명대사는 치열한 대결 끝에 “이제 알약, 삼킬 줄 아니?”라며 ‘투우’에게 건넨 ‘조각’의 대사다.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울림이 전해지며 관람 이후 관객들의 마음에 강한 여운을 남긴다.
이를 본 관객들은 “한참 동안 여운이 남네요. 초반에 나왔던 대사들도 하나하나 다시 곱씹어 보게 되고”(CGV_율), “한국에서도 이런 작품이 탄생하다니! 최고의 배우진, 감독, 연출진의 합작. 몇 번이고 곱씹어 보고 싶은 명작”(CGV_s******), “이젠 알약을 먹을 수 있냐는 물음과 마지막 OST까지 다 좋았다”(CGV_r*********), “액션과 묵직한 여운이 최고입니다”(메가박스_b****), “서사가 있는 액션. 연기도 음악도 수려해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끝까지 몰입했다”(메가박스_s********) 등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린 폭발적 열연에 감탄하며 재관람 욕구를 자극한다.
관객들의 가슴에 강렬한 인상을 짙게 남긴 명대사 BEST 3를 공개한 영화 ‘파과’는 지난달 30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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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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