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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여신’ 김세연 아나, 기습 결혼 발표..야구선수 아닌 훈남 신랑 공개 [종합]
OSEN
2025.05.09 05:46
2025.05.09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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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OSEN=박소영 기자] ‘야구 여신’ 김세연 아나운서가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김세연은 9일 오후 자신의 SNS에 “2025.05.10 결혼합니다...!! 저에게도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어요>_< 소중한 분들을 모두 모시고 싶지만, 식장 규모가 작아서 가족들과 조용히 스몰웨딩으로 진행하게 됐어요”라는 글을 적어 올렸다.
이어 그는 “한분 한분 찾아뵙고 인사드렸어야 하는데 초대 없이 청첩장만 전해드리기가 죄송하기도 하고, 혹시나 부담이 되시진 않을까 싶어서 연락을 드리지 못한 분들도 많습니다ㅠ.ㅠ 부디 용서해주시고 너그럽게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상황을 전했다.
연세대학교 노어노문학과 출신인 김세연은 2016년 SBS 스포츠에 입사해 지금까지 야구 팬들을 만나고 있다. 1991년생으로 올해 33살. 결혼식 전날 기습적으로 기쁜 소식을 전해 팬들을 더욱 들썩이게 하고 있다.
김세연은 야구 선수가 아닌 훈남 신랑 사진과 자신의 고운 드레스 자태를 공개하며 “조용히 식을 올리려고 하다보니 이렇게 직전에야 말씀드려요. 따뜻하게 축하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잘 살겠습니다”라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SNS
박소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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