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학창시절부터 훈훈한 외모..“누나들에 둘러 쌓였다” (‘나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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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나 혼자 산다’ 안재현이 어린시절부터 훈훈한 외모를 자랑했다.
9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안재현이 20년 지기 절친들과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재현은 마장동에서 소고기를 구입 후 안재현은 고양으로 향했다. 바로 20년지기 친구 집이었던 것. 차에서 내리자마자 안재현은 어른들께 인사를 했고, 그는 “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친구 부모님이다. 10대 때부터 함께해 온 제 베스트프렌드다. 20년이 넘었다”라며 친구 두명을 소개했다.
이어 “사실 어릴 때는 재강이네 와서 잠도 자고 1박 2일도 묵고 맛있는 반찬도 직접 무쳐서 주시고 티비에서 보던 아버지, 어머니 모습을 봤다. 롤모델 느낌이다. 따뜻하게 품어주셔서 여기 오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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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안재현은 친구들과 학창시절 사진을 구경하며 추억을 회상했다. 안재현은 “친구들이 공부를 잘했다. 나빼고 공부를 잘했다”라고 자랑했고, 기안84는 어떻게 친해졌나 공부 잘한 애들이랑 친해지기 쉽지 않은데”라고 물었다. 안재현은 자신이 학창시절 수학 6점을 맞았다며 축구로 친해지게 됐다고 답했다.
그런 가운데 어린시절부터 훈훈한 비주얼을 뽐낸 안재현의 모습에 기안84는 “인물이 옛날부터 좋았네”라고 감탄했다.
밭일 하던 중 친구들은 “재현이 좋아하는 누나들이 있었다”, “재현이 1학년 때 누나들이 반에 찾아왔잖아. 그때 재현이가 고백 안 받아준다고 끌려갔잖아”라고 회상했다.
안재현은 “점심시간에 부른다. 누나들이 저를 포위하고 ‘야 안재현’ 사귀자는 말도 안 한다. 그냥 앉혀두고 있다. 지금은 웃으면서 이야기하는데 그때는 험악한 누나들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기안84는 “나는 형들한테 끌려갔다”면서도 “그래도 부럽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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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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