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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부' 소지섭이 누른 눈물버튼에 '폐인' 됐다..오열사태까지 ('뿅뿅 지구오락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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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 폐인’ 된 이영지·안유진·이은지, 눈물의 드라마 마라톤… 명장면 패러디로 폭소

[OSEN=김수형 기자] ‘뿅뿅 지구 오락실’에서 멤버들이 모두 '미안하다 사랑한다'를 뒤늦게 정주행하며 일명 '미사폐인'이 된 모습이 폭소를 자아냈다. 

9일 방송된 tvN예능 ‘뿅뿅 지구 오락실’에서 디지털 디톡스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은지가 “인생 드라마가 뭐냐”는 질문에 ‘미안하다 사랑한다’를 언급하며 드라마의 주요 장면을 자세히 설명하자, 이영지는 “단 하나도 없다”는 대답으로 깜짝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이후 이은지, 이영지, 안유진까지 세 사람은 ‘미사 폐인’이 되어 드라마를 논스톱으로 시청하며 눈물을 흘렸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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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는 “소지섭의 시한부 역할이 정말 가슴 아팠다”며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줄거리를 세세하게 읊었다. 이후 이들은 그야말로 ‘미사 폐인’이 돼 드라마 속 감정선에 빠져들었고, 급기야 모두 눈물을 보이며 시청을 이어갔다. 특히 이은지는 “저 때문에 유진이, 미미, 영지 다 울었다”며 동생들에게 감정을 자극한 장면을 회상했다.

촬영 중에도 끊임없이 드라마에 빠져드는 멤버들에게 이은지는 “촬영해야 한다, 여기까지만 보자”며 “이제 안 된다. 나중에 같이 보자”고 말하며 촬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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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기상 미션에서는 멤버들이 ‘디지털 디톡스’를 하기로 결심, 휴대폰과 노트북을 압수당했다. 이에 안유진은 “수학여행도 아니고, 저 23살이다”라며 불만을 토로했고, 이를 본 나영석 PD는 “안유진부터 걷어라”고 지시, 웃음을 자아냈다.

자연 속에서 시간을 보내던 멤버들은 “미안하다 사랑한다 못 본다”며 아쉬움을 드러냈지만, 곧 아날로그 공연을 시작하며 분위기를 전환했다. 이은지는 드라마 명장면을 소환하며 ‘발리에서 생긴 일’과 ‘파리의 연인’의 명장면까지 패러디했다. 특히 조인성이 눈물을 참는 전화 장면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큰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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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립박수가 이어졌고, 모두가 “티비 필요 없다”며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제작진들은 지친 표정으로 하나둘씩 자리를 떠나며, 그 열기가 고조된 상황을 여실히 보여줬다

/[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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