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심하은, 딸 존스홉킨스 영재캠프 합격 "신경 못 썼는데 알아서 잘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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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전 축구선수 이천수와 아내 심하은 부부가 딸의 미국 영재 양성 프로그램 합격을 밝혔다. 

심하은은 지난 9일 개인 SNS에 "존스홉킨스 CTY"라며 영상과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존스홉킨스 CTY 시험에서 이천수, 심하은의 딸이 합격했다는 결과가 담겨 있었다 

이와 관련 심하은은 "우리딸 행여나 혹시나 하고, 준비 없이 제 실력으로 봐보자고 덤빈 시험. 쌍둥이 밖으로 피신시키고 혼자 조용히 본 시험 합격!! 너의 꿈을 응원해"라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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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또한 "주은이 5월에 시험많다고 했는데 하나는 합격받았다. 우리 딸 장하다~!! 아빠 경주시합 응원 오느냐고 시간도 없었을텐데 진심으로 수고했고 너가 한 노력을 아빠가 알겠다 사랑하고 수고했어. 가고 싶은 과, 대학도 벌써 추려지고 있나본데 아빤 늘 기도하고 응원할게~!! 아빠가 요즘 유소년 선수들 가르치는것 때문에 주은이한테 신경도 못 썼는데 알아서 잘해줘서 고마워"라며 뿌듯함을 표했다. 

이천수와 심하은은 지난 2012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 삼남매를 낳았다. 첫째 딸 주은 양이 합격한 존스홉킨스 CTY는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에서 진행하는 전 세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영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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