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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포 걷어냈다→그라운드 정비…인천 KIA-SSG, 더블헤더 2차전 문제없다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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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한용섭 기자] 더블헤더 2차전은 문제없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는 1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더블헤더를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날 오전부터 내린 비로 인해 오후 2시에 예정됐던 더블헤더 1차전은 우천 취소가 결정됐다. 

비는 오후 1시가 넘어가면서 멈췄다. SSG 구단은 오후 2시 무렵 그라운드에 덮혀 있던 방수포를 걷어내고 그라운드 정비 작업을 시작했다. 내야의 흙으로 된 부분에 물기를 제거하고, 새 흙을 뿌리고 정비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오후 5시 시작 예정인 더블헤더 2차전은 정상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더블헤더 2차전은 선발투수 앤더슨과 올러의 맞대결이다.  

앤더슨은 올 시즌 7경기 2승 2패 평균자책점 2.79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KIA 상대로 2경기 승패없이 6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올해는 KIA를 상대한 경험이 없다. 이날이 첫 등판이다.  

올해 KIA와 계약해 KBO리그에 데뷔한 올러는 7경기 4승 1패 평균자책점 3.43을 기록 중이다. 지난 4월 13일 SSG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SSG는 더블헤더 2차전 경기가 시작되기 전 오후 2시47분에 SSG랜더스필드 2만3000석이 모두 매진됐다고 밝혔다. SSG의 올 시즌 4번째 매진이다. 3월 22~23일 두산 베어스와의 개막 시리즈, 4월 20일 LG 트윈스전에 이어 4번째 만원에 성공했다.

한편 이날 낮까지 수도권에 내린 봄비로 인해 인천(KIA-SSG), 잠실(NC-두산), 수원(롯데-KT)에서 예정된 더블헤더 1차전은 모두 우천 취소됐다. 취소된 1차전 경기는 모두 11일 더블헤더 경기로 재편성됐다. 대구(LG-삼성)는 오후 2시 더블헤더 1차전이 정상적으로 시작됐다. 고척돔에서는 한화-키움이 한 경기만 치른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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